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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심리 개선- 미시간대 서베이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9월 들어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고, 향후 5년에 대한 전망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금리를 100bp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시켰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시간대 서베이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8월 4.8%에서 4.6%로 하락해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년 인플레이션 전망도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9-3.1% 레인지를 벗어나 2.8%로 내려앉았다.

한편 소비자 심리도 휘발유 가격 하락에 힘입어 완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9월 58.6보다 상승한 59.5를 가리켰다. 다만 로이터 조사 전망치 60.0는 다소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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