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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상승폭 확대..연준 9월에도 75bp 금리 인상 전망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8일 달러/엔이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뉴욕장의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엔은 7월28일 이후 최고인 135.585엔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2시9분 현재는 135.24엔으로 전일 대비 0.2% 올랐다.

달러지수는 106.560으로, 금요일 고점 106.93에서 멀지 않은 수치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7월 취업자 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3연속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 관련기사 )

트레이더들은 9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5%로 반영하고 있다. 고용지표 발표 전에는 약 41%였다.

시장은 이제 오는 10일 발표될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 전년 대비 상승률은 8.7%로 6월의 9.1%보다 둔화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크리스 웨스톤 페퍼스톤 리서치팀장은 가능성은 낮지만 수치가 8.4% 아래면 50bp 인상 가능성 확대될 것이며 만약 9%를 넘으면 달러에 숏포지션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3% 오른 1.0188달러, 파운드/달러는 0.05% 오른 1.2077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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