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국채 #연준
- 오늘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금리)가 11년 만에, 5년물과 2년물은 15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을 했습니다.
- 우리나라 기준으로 9/22 새벽에 예정된 FOMC의 기준 금리 결정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사실 지금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건 그리 달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 참고로 국채 수익률(Bond Yield)의 상승은 국채 가격(Bond Return)의 하락을 의미하며 전반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싣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FED Watch의 Target Rate Probability 데이터에 의하면 현재 9월 20일 기준 약 82%가 75BP를, 18%가 50BP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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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금융 시장에 떠오르는 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Good is Bad, bad is worse”입니다. 이번주에 소비자신뢰지수나 고용지표 등 경기 관련 지표가 상대적으로 좋게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아이러니하게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왜일까요?
- 현재 상황이 예전과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40년 만에 초래한 역대급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경기가 어느정도 침체 되더라도 미국 연준이 눈에 불을 키고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죠.
- 전례없는 고강도 금리 인상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에서 둔화된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단서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연준의 입장에서는 더욱 강력한 통화긴축 기조를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