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매매의 복기를 위해 아이디어를 올리는데 생각 외로 재미나네요.
아무도 봐주시는 분들은 없지만 일기마냥 적어보겠습니다.
지난 퍼블리쉬는 상승의 마무리로 엔딩다이아고날을 추측해보았는데요.
다행히 저의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수익을 낼 수 있던 장이었습니다.
롱과 숏 스위칭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려했지만 아쉽게도 제가 원하는 타점까지 오진 않아
시장가 진입하여
8월 2일 오전 숏 수익을 대략 60%가까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엔딩다이아고날 리테를 하기위해 올릴 거라는 예상을 해서 적당한 예상 가격대에 숏 매도를 걸어 놓았으나...... 엄청난 휩쏘에 당황했었지요...
15배 숏을 잡았다가 -60%까지 봤던 잠시 손절가를 걸어두었어야 함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걸어두지 못한 제 자신을 탓해야죠...리스크 관리를 전혀 못함 ㅜㅜ
하지만 휩쏘라는 판단으로 그 고통을 이겨내고 오늘 17시경 숏 익절(약 80%)을 하였습니다.
현재 엔딩다이아고날의 수익 목표가이며, 7월20일부터 시작된 상승분의 0.238 구간에 잠시 정차하고 있는데요.
한번에 쉽게는 조정을 주려는 움직임이 아닌지라 (매도 거래량이 예상치에 못미침)
수렴구간으로 보고 매매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번 구간은 0.238구간을 기반으로 첫반등을 두번째 현재도 지지를 보여주는 모습인데
지지에 성공한다면 디센딩 삼각수렴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론 아직 불상승장에 대한 관점은 나오지 않으며 이번 큰 상승분은 장기 하락에 대한 ABC상승으로 판단이되며 당분간은 계속 숏대응을 할 계획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일기처럼 썼지만 제 나름의 일지지만 다른 분들의 관점이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많이 듣고 싶으니 좋은소리 나쁜소리 다 남겨주세요~
코멘트:
패배를 인정 역시 코린이에게는 어려운 코인장
일단 플랫 ABC 조정의 목표타점까지 내려온 상태로 좀 위에서 잡았던 롱은 약 손절 후 재 진입 과연 조정을 완료하고 수렴으로 들어갈지 좀더 지켜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