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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실업률의 경우 4.2%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비농업 고용지수의 경우 14.2만 건으로 예상치인 16.4만 건을 크게 하회했으며, 6월과 7월 발표치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용 시장의 냉각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번졌습니다. 이러한 소식들 속에서, 월러 연준 이사가 50bp 금리인하가 이번달에 필요하지 않을 것이란 발언을 한 점이 달러의 상승을 유도했습니다. 이번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전년동기대비 2.6%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에서는 다카타 하지메 정책심의위원이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오르면 추가 금리인상은 정당하다고 발언하였으며, 우에다 가즈오 총재도 경제와 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이란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 9월 10일 독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 9월 11일 영국 7월 GDP,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 9월 12일 ECB 금리결정,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 9월 17일 미국 8월 소매판매가 발표됩니다.
USDJPY은 147 라인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다시 눌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는 전저점이었던 142 라인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 반등 하더라도 작은 폭의 반등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예상했던 바와 같이 140 라인까지 낙폭을 키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140 라인에서는 소폭 올라설 것으로 보이긴 하나, 결국 140 라인을 깨고 130 라인까지 하락하면서 장기적으로는 하락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