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뷰 본사로부터 확답을 받았습니다. 금융, 트레이딩 관련된 글이면 정량적, 정성적 글 모두 다 써도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오해가 있었는데 해결이 되어서 저는 이전과 같이 정성적 글을 위주로 다시 글을 씁니다.
이전에 썻던 마지막 인사 글은 주제가 트레이딩과 관련없어서 블락 당한 듯 합니다. (제가 내린 것이 아닙니다.) 트레이딩 뷰에서는 글을 올리고 나서는 작성자가 수정,삭제가 불가능 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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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일기 처럼 글을 남기는 이유는 차트에는 결과적 데이터들만 있지 그 상황에 인간세상에서 무슨일이 발생했는지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먼 훗날 구글링해서 과거를 돌아볼 수도 있겠지만 트레이딩뷰와 같은 곳에서 차트와 함께 뭔 일이 발생해서 차트가 저런 모양이 되었는가? 를 되돌아 보면 좋습니다.
일기를 쓰세요. 저는 여기 말고도 엑셀로도 일기를 씁니다. 과거의 나는 얼마나 멍청했는가를 되돌아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어제 옐런이 모든 예금을 보호해주겠다는 허무맹랑하나 발표를 했습니다.
인플레 없다고 뻔뻔하게 발표하자마자 바로 인플레 심각하다고 하던 것이 1년 하고도 몇 달 전 인데요
옐런이 하는 말은 믿으면 안됩니다.
옐런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가? 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무슨말을 하는가? 를 볼 것이 아니라 무슨행동을 하는가? 를 봐야 합니다.
세금으로 하지 않겠다면서 무슨 수로 모든 예금자를 보호해주겠다는 것일까요?
새로운 예산을 짜려면 국회를 통과해야하는데 공화당이 반대하니 통과할 리가 없습니다.
연준은 BTFP, 재할인 창구를 통해서 단기대출로 은행들 파산만 막아 준 상태이고요.
현재 소형은행들이 연준으로부터 대출받은건 '고금리' '단기' 대출 입니다. (QE 와 완전 다른 대출입니다.) 이 돈은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 올 수 없는 돈 입니다. 사람들이 연준자산이 다시 늘어났다고 다시 시장에 돈이 풀렸다고 하는데 지금 연준이 소형은행들에게 대출한 돈은 주식시장으로 들어 올 수 없는 돈 입니다. 은행들이 파산하지 않게 유동성(버퍼) 역할 하는 생명줄 같은 돈 입니다. 죽지는 않지만 손해를 엄청 보면서 간신히 살아있게 만드는
예금자들이 예금을 뺀 다음에 그 돈으로 주식을 사면 주식시장으로 돈이 들어 올 수 있기는 하죠..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 은행이 파산한다고 불안해서 돈 뺸 사람이 주식시장에 돈을 넣겠습니까....?
이전에 쓴 글이고 또 쓰자면
금융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이런 쓰나미가 한번 지나가면 강자들이 약자들을 다 잡아먹고 몸집을 더 키우며 기업들간 부익부빈익빈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이 상황이 엄청 위기 라고 생각할테지만 대형은행, 지배가문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거져 먹을 수 있는 부페 시간 입니다.
리먼 사태도 나쁜 사건이었을까요? 우리에게는 나쁜 사건 이었겠죠.
계속 반복해서 쓰고 또 쓰는 글 주식을 하려는 우리가 우리 주변 환경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 해야 합니다. 뉴스를 그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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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발표. 시장 예상치 0.25 동일. 최종금리 목표치 하향. 고금리 시기 연장.
좀 낮게 더 길게 간다. 고통의 시간이 길 것이다.
최근 물가 지표가 다 높음. 인플레가 전혀 나아지지 않음. 하반기에 다시 금리 인상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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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5% 금리대에서 지켜보다가 예상대로 인플레 가라앉으면 서서히 금리 내리겠다는 건데 지금까지 인플레 관련수치들은 예상보다 훨씬 덜 떨어짐 연말까지 연준이 목표로 한다는 예상치에 도달할지 엄청나게 의문임. 과거에도 이러다가 후반에 또 금리 올린 전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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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대부분이 어리석다. 과거의 기록이 남아있고 과거에 실패하고 죽은 자들이 죽어가면서 눈물흘리며 남겨놓은 기록이 있는데 보지를 않는다.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도 사람들은 역사에서 배우는 것이 없다. 그러니 인간세상은 여전히 꽃게판 가득
과거 시장붕괴는 금리인상 중에 발생 한 것이 아니다. 금리인상이 중단되고 고점에서 머무르는 동안 붕괴되었다.
소셜네트워크에서는 온통 프린팅 머니 얘기가 나돈다. 미국인들은 문제의 원인을 찾고서 해결 할 생각은 안하고 또 다른 버블만을 원한다. 미국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ㅁㅇ 쟁이들처럼 미국이란 국가 자체도 중독자로 썩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S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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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옐런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비밀회의 한다고 함. 저자들이 저렇게 열심히 움직이는건 국민들을 위한 것은 아닐거다. 뭔가 자기들하고 엮인 일이 안좋게 돌아가는 듯
S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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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이 3일간 한 말을 정리하면
몇몇 은행이 위험해질경우 재무부에서 사용가능한 자금으로 보호해주겠다 이다.
마치 모든 은행 보장 인것 처럼 말했는데 모든이 아니다. 모든 은행의 예금을 보장할 예산은 재무부에 없다. 상원에서 그래서 물어본 거다. 모든 이냐고. 옐런은 아니다 라고 했고. 모든 은행이 문제일어날 사태면 연준까지 나서야하는 상황이다. 근데 연준은 단기대출 받아서 써라하고 끝낸상황이다.
결국 애초에 옐런이 모든 은행 예금 보장 해줄것처럼 말한게 문제다. 옐런이 허풍친것. 모든 은행 예금을 보장해주는건 옐런 권한을 넘어선다. 연준 의회 다 참가해야하는 일인데 옐런이 자기 혼자서 이걸 가능하다고 한것처럼 말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상원에서 털린것이고. 근데 어제 또 그런 뉘앙스로 말했다.
S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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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증언이 진실이고 대시민 발표가 사기. 은행사태가 진정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돈 빼가기 시작하면 막을 수 없는 종말 상황이 벌어지니 얼굴철판깔고서 하루마다 말 바꾸는 듯. 사람들은 또 머니프린팅하면 된다고 하지만 러시아가 승전국 입장으로 우크라 종전협정 정한다느니 할 정도로 우크라 전세가 중러로 기운상태서 중러가 위안화 거래를 더 늘리고 있다. (무력이 중러가 더 강하여 '달러 꺼져'를 시전하고 있다.) 예전처럼 달러프린팅이 가능할까? 가능과 별개로 또 하겠지. 하지만 이제 그 한번이 마지막일거다. 풀린 달러가 해외로 갈 수가 없어. 중러 블럭이 다 위안화,루블 쓰고 달러 버리기 시작했으니. 그동안 풀어제낀 달러가 미국으로 돌아온다는 그 무시무시한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
S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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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또 말바꿈 시민들 따위 동물수준이라서 어떤 말이라도 다 믿을거라 생각하는건가? 슬프게도 그렇다. 사람들은 믿는다.
미국인들은 문제의 원인을 찾고서 해결 할 생각은 안하고 또 다른 버블만을 원한다.
미국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ㅁㅇ 쟁이들처럼 미국이란 국가 자체도 중독자로 썩어버린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