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고 내려왔고, 비트코인이 오를 때 떨어지고 내릴 때도 떨어지던 알트들이 비트코인이 숨을 고르는 사이에 반등을 진행하였습니다. 2. 이더리움 또한 다른 알트코인들과 함께 마찬가지로 반등하였으며, 지금은 직전매물대의 저항을 받고 떨어진 뒤 그곳에서 재차 저항을 받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비트코인에서 나온 자금이 돌고 돌아 펌핑하는 것으로 보이며, 알트들이 일주일 전 BCH처럼 디커플링되다가도 갑자기 커플링되며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3. 현재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너무 큽니다. 일봉상으로 계속 긴 꼬리가 달린 음봉이 나오며, 종가가 마감되는 9시 직전까지 가격을 끌어올리다가 종가 마감 이후에 갑자기 가격을 떨어뜨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 올라가주려고 그러는 것인지, 매도세를 감추기 위하여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인지는 지켜봐야됩니다. 4.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배팅하기보다는 자신의 매매 시그널이 발생하는 지점까지 가격을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자리를 경계로 단타를 할 경우에는 짧은 손절이 유리하고 각 포지션의 다음 저항자리를 각각 청산 시점으로 잡는 것이 맞겠습니다.
* 한국장에서는 김프가 심각하게 낀 상황이었습니다. 273달러까지 떨어졌을 때에는 5~6%에 달하는 김프를 유지하며 버티다가 올라올 때는 김프가 2%로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338000에 매도 진입했다가 수익은 수익대로 못보고, 일하던 도중에 올라온 강한 반등으로 손절도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 무엇에 기인한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거래량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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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을 재차 돌파했으나 그 안에서 수렴을 걸친 뒤 다시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했다가 다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이더 투자중이였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어요 ^^ 근데 질문있습니다. 종가가 마감되는 9시 직전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론 코인은 매일 자정12시가 되면 그 전날짜의 종가가 형성되는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요? 9시였는지 궁금합니다.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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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tactics, 국내의 경우엔 12시에 종가가 형성되는게 맞습니다만, 비트파이넥스 같은 해외 거래소들은 9시에 종가 마감을 하더라구요.
시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endurance_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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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분석 감사합니다. 저도 지지선 이탈후 숏을 진행하고있었는데 급히 본절청산했네요.. 기이한 시장입니다 정말 ㅎㅎㅎ;;
S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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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nce_rene, 저는 그 때에 한창 일하던 중이라 손절도 못해서 지켜는 보고 있습니다. 자금을 많이 안 넣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가격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정말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