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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전 11시 17분

현/선물 전략 브리핑 

Bitcoin / TetherUS PERPETUAL CONTRACTBinance

설명

오랜만입니다.
자주 아이디어 퍼블리싱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술도 좀 하고 회복기간도 가지느라 꽤 늦었습니다 ㅠㅅㅠ
사실 Super trend 사용 방법과 실제 매매에 활용 방안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려고 했는데, 제 천성이 게으른 것도 있고 신경 써야 할 일도 참 많아서 간단한 시장상황에 대한 브리핑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Supertrend 사용방식과 실제 매매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에 퍼블리싱 해보겠습니다.
일단, 각설하고 본문내용 들어가겠습니다.

과거 제가 한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몇몇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당히 현물 매수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이라는건 제 이전 글들을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하단의 연관 아이디어 링크에 있으므로 잘 안 보이신다면 아이디어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현물 매수 시작 시점의 퍼블리시드 아이디어스 (추가적으로 더 큰 시드를 투입하였습니다.)
Nexo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하여 추가적으로 이윤을 얻은 것도 있습니다.
현재는 Nexo의 베이스먼트가 굉장히 흔들리는 것 같아 잠시 Nexo를 전량 매각하였으며,
플랫폼 사용도 잠시 멈춘 상황입니다.








과거 퍼블리시드 아이디어스입니다.
이 아이디어스에서도 굉장히 현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며, 동시에 선물 매매는 헷징 및 추가적/부수적인 전략의 도구로서 사용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며칠전 SVB, CS와 같은 전통적인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은 전통 금융시장의 대체 수단으로서 BTC의 단기적인 강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컨트롤하고 있는 자본의 현물 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편성해둔 자산의 수량은 대부분 이미 BTC 혹은 ETH, MATIC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물 매수를 99% 끝마쳤다는 의미입니다.)(물론 유동성을 위해 현금을 확보해두긴 했습니다.)

그렇다면, 전략은 어떻게 되어야할까요.
케이스를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수 목표 수량의 현물을 이미 매수한 사람의 경우
이 케이스의 경우 저는 적극 홀딩을 추천합니다.
제가 현물을 컨트롤하는 방향성은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불마켓-베어마켓 사이클에 따른 매수와 매도
BLASH(buy low and sell high)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미 저는 구매하고자하는 가격대에서 구매하고자하는 수량을 전부 구매하였으므로
이젠 Sell high만이 남아있는 것이죠. 불마켓 랠리에서 고점에서 판매하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올랐으니 팔아야할까요?
제가 내리는 판단은 NO 입니다.
불마켓 랠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전반적인 모든 금융시장의 불마켓 랠리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크립토커런시만의 불마켓 랠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랠리가 여기서 꺾여 다시 25K 20K대로 돌아갈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수익이 난 금액만 반납하는 것입니다.
좋은 곳에서 산 그 가격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인간상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력하게 홀드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추후 금리가 내려가고, QE와 함께 증시를 부양시킬 때에 파는 것이 최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슨, 이미 현물을 전량 매수한 사람의 경우 홀딩을 하는 것이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더 낮은 가격대 15K~12K까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버티기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매수 목표의 수량의 현물을 다 매수하지 못했으며 일부의 수량만 매수한 경우
자신이 바라는 100%가 아닌 40%~60%의 수량의 현물을 매수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제가 항상 드리는 말이 'FOMO느끼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크립토마켓에 잠시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자산시장은 아직 우하향 중에 있습니다.
심지어 위협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전략적으로 잘 판단하시어 '분할 매수'를 하시는 것이 최적의 판단입니다.
만약 이번 과거 저점이었던 15K보다 더 낮은 가격대에서 매수하려고 하다 실패한 경우에는
조금 더 높은 가격대에서 구매하시려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긴 합니다.

3. 아예 현물을 매수하지 않은 경우
현물을 매수하려는 계획을 잡으시는 것을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현물 매수 계획이 있으시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세워 매수하셔야합니다.
FOMO로 인해 갑자기 전량 매수와 같은 행동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선물 헷지를 잘 이용하시어 위험한 구간은 피해가시며 현물 매수 전략을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1. 현물 매수는 굉장히 중요하다.
2. 아직 현물 매수를 전부 하지 못했다면 '분할 매수'하자
3. FOMO로 인해 갑자기 현물을 전부 올인하는 행위는 하지말자.
4. 선물 헷지를 잘 이용하면 위험한 구간을 빠져나가며 현물 매수를 할 수 있다.

항상 성공적인 투자되시길 기원합니다.
질문 있으시다면 코멘트 남겨주시면 가능한 범위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코멘트

추가적으로 요즘 무엇을 하는가에 대해서 글에 작성했어야하는데 포함하지 못하였네요.
요즘엔 Defi, NFT와 같은 것에 대해 공부하며 관련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현물도 이미 매수하였고, 선물 정도만 신경쓰면되기에 추가적으로 할 것들인 Defi, NFT, 에어드랍 작업들에 더 큰 시간을 쏟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는 ARB 에어드랍 날자인 3월 23일만을 기다리고있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멘트
bbbbodddd
Super Trend 글 빨리 보고싶네요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basixally
히야 글 깔끔하고 좋네요. 잘봤습니다 ㅎㅎ
Cryptomanagement-Korea-
작품공유 감사합니다!
aanber
비밀 댓글입니다.
tjwjddn_
예전글 많이 읽었는데 주관적인 선 찍찍 객관적으로 본다는건 어떤걸 의미하나요. 생각해봐도 지표도 다 주관적인거라고 생각되서
White_light_
@tjwjddn_, 객관성과 주관성에서 포함된 내용 중에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결과가 나와야한다.'라는 맥락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의적인 표현으로서 객관성을 활용하였지만, 사실 지표를 활용하여 스트레티지를 구성하는 것은 백테스팅의 역할도 큽니다.
선을 긋는 방식으로 항상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일정부분의 객관성을 챙긴 것입니다. 하지만, 선을 그어 과거 차트의 진행에 대입하여 실제 수익이 어느 정도로 수익이 났으며, 어느 지점에서 손절 혹은 익절을 하여 몇% 정도의 손익이 나오는지, 승률이 어느정도가 되는지를 스트레티지처럼 쉽게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백테스팅의 부분에서 확실한 객관성을 챙기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또한 일반적으로 선을 긋는 방식에서도 항상 일정하기 어려우므로 산식을 사용하여 도출하는 인디케이터를 활요하는 것보다 객관성을 가져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즉슨, 간추리자면 1. 선을 긋는 방식에서 일정함을 추구하기 어려움. 2. 백테스팅을 통해 실제 매매에서 활용하여 수익이 나는지 확인하는 것에서의 객관성 3. 항상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결과가 나오는가라는 점에서 객관성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tjwjddn_
@White_light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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