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칙에 대하여 [역추세-추세]

대부분의 매매기법과 대부분의 지표들은 역추세적 매매기법에 기반을 두고있다.
즉, 과매도권 혹은 과매수권을 예측하여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영역이 곧 특정 매매기법과 특정 지표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하지만 실제 시장은 그런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트레이더들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시기는 추세가 뚜렷한 불마켓 혹은 베어마켓 랠리에서 대부분 큰 수익을 낸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꽤나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역추세 기반의 매매기법에 비해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하며 많은 거래 횟수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높은 자극을 원한다. 그렇기에 큰 수익과 큰 매매빈도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자극적인 요소이다.
(이전에서 이야기했듯, 역추세적 매매기법은 비교적으로 큰 수익이 나며 큰 매매빈도가 발생한다)(그렇다보니 매매를 시작할 때 대부분 역추세적 기법을 시작으로 매매 기법을 구사한다.)

이러한 원리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은 첫째, 역추세적 매매를 하게된다면 유동적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즉, 손절라인을 꼭 잡거나, 손절시 추세적 매매기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대용된다.
둘째, 기본적으로 현물자산을 운용해야한다. 현물자산은 기본적으로 추세적인 장에서 큰 빛을 발하는 마지막 담보와 같은 것이다. 셋째, 과한 자극에서 벗어나야한다.
이 모든것은 대부분의 매매에서 적용된다.
적어도 자신이 추세적 기법을 활용하고있는지, 역추세적 기법을 활용하고 있는지는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추세적 기법의 예를 든다면, super trend와 파라볼릭 SAR과 같은 지표가 있다. 이외의 것도 존재한다.
역추세적 기법에 대한 예를 든다면, RSI 혹은 과매도권/과매수권을 활용하는 지표, 차트 패턴을 이용한 매매기법의 일부로 파악될 수 있다.

감히 본인이 스트레티지 혹은 매매기법의 구성에 첨언을 하자면, 기본적으로 추세기법을 베이스로 역추세 기법을 활용하게 된다면 안정적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만약 역추세적 기법을 주된 요소로 활용하게 된다면 과한 위험에 노출되게 될 것이다.
혹은, 역추세적 기법을 1차원적으로 사용하며, 일정 손절 기준에 적합한 경우가 나오면, 손절을 하며 추세적 기법으로 매매를 진행하여, 이에 대한 손절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더 다양한 매매의 기법이 존재하며 그것을 공부하는 것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여기까지만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