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NG_CHONG

BTCUSDT 무포지션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BINANCE:BTCUSDT   Bitcoin / TetherUS
1월 7일 21:00 캔들에서 나름 높은 거래량으로 제가 생각했던 지지구간을 하향돌파하여 봉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1월 8일 01:00 캔들에서는 다소 낮은 거래량으로 또 해당 ZONE으로 들어왔습니다. 작은봉으로 보시면 확인되듯 위아래 스캠무빙으로 아마 많은 분들이 털렸거나 혼란스러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비트코인의 무빙이 참 험해졌다고 생각되는 하루 하루네요. 예전의 비트코인은 제가 설명했던 간단한 거래량과 캔들로만 하루 두번 체크해도 제대로 먹여주는 차트를 보여줬는데, 요즘엔 휩쏘도 많고 투자자들의 수준 또한 올라가서 그런지 트레이딩하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현재 장세는 제 기준에서 포지션을 잡는 시기는 아닌거같습니다.

베이직하게 시장을 바라본다면 현재기준 '통곡의 벽' BOX인 43,451~42,500안으로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이 해당 구역안으로 들어오거나, 그 이상으로 올라가서 봉마감을 한다면 롱포지션을 소액 진입할 예정입니다.

하락의 거래량이 높으면서 캔들의 길이가 길고, 상승의 거래량이 낮으면서 캔들의 길이가 짧다는 것은 아직은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이고, 사람들의 심리 또한 매수를 하지않고 관망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매수를 할 명분이 생긴다면 그만큼 관망중인 사람들의 추격매수, 확인매수를 할 것이고, 그로인한 거래량이 터지는 장대양봉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을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지금 구간에선 어떠한 차트패턴, 프렉탈, 파동, 다우이론, 온체인데이터, 도미넌스와의 상관관계 등 여러가지 지식들이 오히려 더 독이 되는거 같습니다. 아는게 많을수록 보이는게 많고, 보이는게 많을수록 '근거'있는 자신감으로 트레이딩에 임했다간 내 계좌가 녹아내릴거 같은 시기입니다. 자연재해 직전 본능적으로 도망가는 슬픈 고라니랄까..

관망하시면서 여러 아이디어나 유튜브 영상들을 한번 쓱 훑어보세요. 그리고 이번주에 '확신'하는 사람을 다음주에 한번 체크해보세요. 그럼 바로 이 시장의 잔인함을 몸소 느끼실 수 있을거같습니다..


< 3줄 요약 >

1. 엄마, 이젠 모르겠어요. 난 잠이나 더 잘래요.
2. 꿈속에서 내포지션 반대로 장대봉이 뜨는 악몽을 꿨어요.
3. 고수인척 하지말자. 나는 슬픈 스탠다드 서민 고라니일뿐


현재 포지션주문 현황입니다.

본시드 : 35,057 햇징숏 익절 / 35,057 0.5배롱 / 32,057 0.5배롱 / 29,057 0.5배롱 (1월 10일 오전 9시까지 주문 홀딩, 1월 10일 오전 9시까지 체결안될시 주문 삭제 후 관망)
챌린지 : 35,057 1.5배롱 / 32,057 1.5배롱 / 29,057 1.5배롱 (1월 10일 오전 9시까지 주문 홀딩, 1월 10일 오전 9시까지 체결안될시 주문 삭제 후 관망)

1월 10일 오전 9시까지 주문 체결시 롱포지션 41,000에서 익절예정, 그 후 관망예정
근거는 어제 올린 4시간봉, 주봉, 월봉 지지, 저항 차트패턴 시나리오입니다.

투자는 소신껏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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