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이디어에서 저는 30000~32000선까지의 큰 하락이 나올 것과
이구간은 고점 대비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대라 많은 트레이더들로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는 그 가격대에서 반등이 나와서 추가적인 반등을 줄 것이냐 아니면 한차례 더 바닥을 찾으러 갈 것이냐 기로에 서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승장 중의 조정이라 보는 관점에서는 크게 c파동까지 나왔으니 여기가 바닥이겠다는 예상이 가능하고
하락장 돌입이라 보는 관점에서는 아직 하락 5파가 남아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조정이냐 아니면 하락이냐..
좀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예전 아이디어에서 저는 상승 사이클이 너무 빨라 이대로라면 5~6월 고점을 찍을 것이 예상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 13년장의 사례를 참고하여 수개월의 횡보 후 하반기 피날레를 상상해본 적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요..
이때만해도 30000까지 빠질 것은 생각지 못하였군요..ㅎ
수개월간의 횡보가 필요하다 보는 이유는..
마찬가지로 수개월간 고점에 쌓인 물량이 있는데 단기간에 해소될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통상 이런 급락이 있고 나면 심리가 회복되는데 긴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그동안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어왔고 이에 주요 정부들이 주시를 하고 있는 이때.. 어느정도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볼 수 있겠네요..
가까운 예로 코로나때를 들어볼 수 있겠네요.. 그때도 대폭락 후 몇개월의 횡보와 이 구간 기관들의 매집이 있었지요..
저 동그라미 기간이 대략 3개월 정도되네요.. 지겹겄다.. ㅎ
만약 저때와 유사하게 흘러간다면..
비트가 50000정도까지 반등할시 다시 바닥찾기하러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그 위치에서 수개월 횡보와 기관들의 물량 매집이 이어지고
하반기에 진짜 피날레를 보여줄 것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표로도 보겠습니다..
macd입니다..
주봉상 macd의 데드크로스는 아래 보시는대로 상승장의 종료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13년 장때도 그랬네요.. 하지만 상반기 단기고점 찍을때도 데크가 있었다는 것이 보이시나요?
비트 역사가 짧아 참고할만한 사례가 2군데 밖에 없지만.. 둘 중 한번의 예가 있는만큼 꼭 비관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이후 흐름이 17년 장때처럼 급등락을 계속 하면서 위에서 계속 시체를 쌓아나가고 물량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때는 정말 시즌이 끝났구나.. 라고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좀 지나보면 알게 되겠지요..
그럼 30000 지금은 바닥이냐.. 매수해야되느냐..
위에 언급했든 상승 중 조정이라면 지금 c파 바닥이 나온 것일테고..
하락파동이라면 5파동 한번 더 남아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평으로 살펴보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빨간건 ma20이평이고 파란건 120이평입니다.. 동그라미에서 보듯 데크가 나있네요..
궁금한 것 못참기에 비트 역사상 20 - 120 데크난 자리는 다 찾아보았습니다. ㅎ
1) 12년 3월 => 바닥권
2) 12년 11월 => 바닥찍고 오르는 중
3) 13년 6월 => 바닥을 목전에 둔 상태
4) 14년 2월 => 단기 바닥권이지만 뒤에 진바닥이 기다리고 있는 상태
5) 14년 8월 => 시즌아웃급 바닥이 기다리고 있군요 ㅎ 대상승장의 종료시점이네요..
6) 15년 8월 => 바닥권에서도 단기 바닥
7) 16년 8월 => 상승장 진행중에도 나오는군요.. 마찬가지로 바닥권
8) 18년 2월 => 단기 바닥권.. 17년 장 종료 상황에서도 이곳은 바닥권이네요.. 단기지만..
9) 19년 9월 => 바닥 찍는 중인데 바닥권으로 볼 수 있으려나..
10) 20년 3월 => 코로나때죠.. 최저점..
11) 그리고 지금 => 총 11번 뿐이네요 헥헥 ㅋ
분석해보면..
대부분 바닥권으로 나오네요.. 여기서 좀 더 빠지는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얼마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고..
물론 상승장 종료로 볼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단기 바닥일 뿐이겠지만요.. 그때도 단기였지만 바닥권은 마찬가지..
재미난게 주봉으로 보면.. 총 2군데가 있는데..
하락장이 끝나는 최바닥권으로 나오네요.. 다음 새로운 사이클의 시작지점을 찾을때 참고해봐야겠네요.. ㅎ
위에 이평을 살펴본 이유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전 이 시장이 펀더멘탈이 없고 오직 수급과 심리에 의해 가격이 움직이고 주기적인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의미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그럼 바닥권이라 치고..
여기서 최바닥일까.. 아니 한층 더 아래가 있는걸까..
현재 수렴을 그린다고 보이는데..
요놈이 빨간 20선 저항을 넘어 위쪽으로 올라붙는다면 상방이탈과 이후 어센딩 그림이 그려지니 여기가 바닥이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고..
저 저항을 못넘고 아래로 내려붙는다면 하방 이탈과 이후 진바닥 찾기에 나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상방이탈시 20주선과 매물대 고려 50000~53000 정도까지.. 피보나치 0.618 구간 언저리네요..
하방이탈시 바로 아래 매물대인 23000~26000 정도까지.. 저기 cme 갭도 있더군요 23700~26100까지..
함 지켜보죠 ^^
하나 덧붙이자면..
현재 공포지수가 10미만입니다..
두나무 심리 기준으로 현재 9.19로 나오네요..
지난 코로나때가 빅숏 당일 0.2. 이후 점차 회복..
19년 9월 수렴 이탈 숏때가 16.31
18년 11월 시작된 대폭락때도 최저점이 10.66
18년 1월 2월 상승장 종료를 알리는 대폭락때도 최저점은 3.39, 8.3, 8.45
뭐 지금이 예전 대폭락 수준과 유사한 공포지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과..
최바닥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바닥권이라는 점은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링크는 이곳에..
datavalue.dunamu.com/feargreedindex
## 언제나처럼.. 참고만 하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