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1_08:30_비트코인 분석__하락추세에서의 상승장악형 캔들 이후 움직임

6월 7일과 8일 연이어 장대음봉이 출현하더니
8일에는 31k 부근에서 강한 매수세와 함께 아래꼬리가 긴 십자 도지캔들 모양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매수세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다음 진행될 캔들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상승이 발생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6월 9일 약 12퍼센트 짜리 상승장악형 장대 양봉이 터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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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승장악형 장대양봉이 출현하고 나면 장대양봉 크기만큼의 3~50% 가격까지 조정이 나오고 장대양봉 크기만큼 한번 더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캔들은 상승 장악형 캔들에 대한 건장한 조정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윗꼬리가 상승장악형 캔들의 고점을 넘겨서 아래로 쭈욱 내려온 십자도지에 가까운 캔들의 모양은 통상적으로 상승 실패의 캔들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상승장악형 캔들로 인한 상승이 우세할 것인가, 아니면 직전 캔들의 고점을 넘겼지만 윗꼬리가 긴 십자도지캔들로 인한 하락이 우세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합니다.

과거 하락추세속에서 추세 반전이 일어나는 아래꼬리가 긴 십자 도지캔들 이후 출현한 상승장악형 장대 양봉 그리고 그 다음 캔들에서 윗꼬리가 긴 캔들이 출현했을때 어떤 움직임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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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9년 10월 7일에 발생한 캔들의 형태입니다. 단기적으로 추세 반전이 일어나면서 상승장악형 캔들이 발생했고, 매우 긴 형태는 아니지만 직전 캔들의 고점을 넘긴 윗꼬리가 긴 십자도지형 음봉 캔들이 출현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정 이후에 정석적으로 장대양봉 크기만큼 상승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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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차트의 바로 며칠전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단기 추세 반전 이후 상승 장악형 캔들 그리고 그 이후 나온 캔들이 직전 캔들의 고점을 넘긴 윗꼬리가 긴 십자 도지 캔들입니다. 음봉 마감은 되지 않았지만
상승 실패 시그널로 인지되어 상승장악형 캔들의 정석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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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에는 정성적으로 상승한 모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양봉의 크기가 크지 않았고, 음봉의 윗꼬리가 길지않아 매도세는 크지않았던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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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아주 완벽한 역배열의 하락장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캔들의 형태는 비슷합니다.
이경우에도 장악형캔들 이후 나오는 캔들의 형태가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는 윗꼬리가 긴 형태의 음봉이었습니다.
이후 나오는 모양새는 상승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락장에서의 추세반전형 상승장악형 이후 윗꼬리가 긴 음봉캔들이 발생하게 되면 상승 장악형의 상승관점이냐, 직전 고점을 넘긴 윗꼬리가 긴 음봉의 하락 관점이냐의 상충되는 것을 보고 과거의 모양을 찾아보았습니다.
모든 경우를 다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짧은 장악형 캔들의 경우에서도 상승의 경우와 하락의 경우 양방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흐름상 하락의 경우가 좀 더 많았던것으로 보이는데, 중요한 것은 아래꼬리가 긴 십자 캔들과 상승장악형 캔들로 추세의 반전을 만들어낸 뒤 윗꼬리가 긴 음봉 캔들이 출현하여 약간 조정을 받고 나서 단기적으로는 상승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짧으면 오늘, 길면 주말까지의 캔들의 움직임이 어떠한지 살펴보시면
어제의 윗꼬리가 긴 음봉 캔들의 고점을 넘길 수 있는지를 예의주시하시면서 시장을 바라보시면 좀 더 재밌는 차트 분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이라고 꼽았던것 처럼 단기적으론 상승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램을 마지막으로 분석 마치겠습니다.

시장 분석이라고 하기엔 어렵고, 궁금증에서부터 출발한 분석이었는데,
다른 관점에서의 시장 분석은 추후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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