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가격대의 지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전 아이디어에서 현재의 모습이 올해 2월때의 축소판처럼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전한 바 있습니다..

아직은 그 관점을 유지하려 합니다..


2월의 일봉을 다시 보겠습니다..


상승 흐름을 타는 듯하다 급락을 맞았으나.. 추가적인 급락 없이 노란색 영역을 계속 지지해주면서 빨간 20일선을 따라 위로 솓구쳐 오른 모습입니다..


현재의 3시간봉을 보겠습니다..


아직은 지지를 지켜주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지껏 지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며칠 정도 위 구간을 잘 지켜준다면.. 전 아래와 같은 그림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상상력의 발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시장은 이제 매도우위 국면에서 매수우위 국면으로 넘어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 하락 이후 거래량이 대체로 증가세인 점..


2. 과거 살펴본 대로 상승장에서의 고점 디센딩은 하락을.. 이후 저점에서 진행된 디센딩은 극복해내는 모습이 많았다는 점..
(이건 이전 아이디어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3. 개인적인 파동 관점에서도 하락 3파가 마무리되었다는 생각.. 파동에 대해서는 관점이 다른 분들이 많으시니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개인적 관점임을 밝힙니다..


현재가 상승장이 맞다면 굳이 하락 5파까지 가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10월 중에 판정이 나겠지만..

위 상상 그림처럼 올라간다면..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조정이 끝났다는 인식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럼 넥라인이랄 수 있는 9000~10000도 별 무리없이 돌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000 저항라인이 허무하게 무너졌던 것처럼.. 9000~10000라인도 막상 올라가기 시작한다면 별 저항이 되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소액으로 비맥을 하고는 있지만 저 구간에서의 숏은 절대 치지 않을 생각입니다..

예상컨데 다수의 참여자들이 강한 저항라인을 믿고 손익비 좋다는 관점에서 숏을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한데.. 6000때처럼 숏 청산을 잡아먹으며 위로 밀어 올리는 그림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너무 장밋빛 미래만 말한 것 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저 시나리오의 전제는 당장 앞에서 본 3시간대의 지지구간(8250구간).. 좀 더 양보하더라도 4시간대의 지지구간(8170구간)을 지켜냈을 때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 스스로도 위 구간을 지켜내지 못한다 판단되면 대부분의 물량을 매도한 뒤 다시 지지받는 구간을 새로 찾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아이디어일 뿐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