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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트코인이 10K 이하로 내려간다고 보는 이유

BINANCE:BTCUSDT   Bitcoin / TetherUS
기존의 마켓사이클을 기반으로 한 지표들이 모두 바닥신호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노출된 Pi cycle만 봐도 지금이 바닥이라는 신호가 최근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이평선 기반의 지지를 보는 분들의 의견 또한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관점이 주류가 됐습니다.
주봉 200 EMA 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 했다가 300 EMA 에서 지지를 받은 것이라는 사후해석이 자주 보이곤 합니다.
다른 종류의 이평선으로 봤을 때 지금이 시장의 바닥이 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금까지의 사이클이 유지된다는 관점 하에서 입니다.

저는 이미 몇번 언급하였습니다만 슈퍼사이클이 마무리된 시점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슈퍼사이클이 끝났다면 17K를 깨야하며, 깨지지 않았다면 여기가 바닥이어야 합니다.
여기가 바닥이라면, 앞으로도 그래왔던 것처럼 알트코인 강세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잡알트의 도미넌스가 여태껏 보지못한 수준으로 치고올라갈 것입니다.
이 정도 악조건에서도 비트코인이 기존의 사이클과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의 조정으로 하락장을 마무리한다면, 비트코인에 대한 매집이 충분히 되지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이나 아예 잡알트들을 매집해서 차익을 남기는 방식을 택할 것입니다.

반면, 17K를 이탈하고, 10K 밑으로 떨어진다면, 비트코인에 대한 충분한 매집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10K 밑으로 뚫리는 지점부터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우상향하는 시장에 대비한 비트코인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비트코인에 대한 덤핑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고점으로부터 조정받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이 하락파동은 깊게 내리꽂을 수 밖에 없는 요건을 갖췄다고 보고있습니다.
직전고점에 대한 엉성한 돌파(65->69K)는 전고점을 스탑로스로 설정하고 매도포지션을 홀딩하는 숏터들을 죽이기 위한 스탑헌팅입니다.
과거의 일례로, 2019년 10월 고점을 2020년 연초에 살짝 넘기면서 전고점을 의도적으로 넘긴 뒤 덤핑을 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아직 내려갈 자리가 많이 남아 보입니다.
당장에 4시간봉 일봉만 보면 앞으로 올라갈 날만 남은것 처럼 보이겠지만, 전체를 봤을 때, 작년에 전고점을 건들고 추세가 전환되어, 기어이 지난 5월에는 직전 지지구간(28K)을 이탈하면서 오히려 28~31K에서 저항을 받고 17K까지 밀렸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지가 깨졌으니 Buy the Dip Zone이라 생각하기엔 너무 희망회로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위 패턴으로 짐작해봤을 때 하락채널의 하단까지는 파동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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