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간간히 차트만 볼 뿐, 특별한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할 말도 없는..ㅎㅎ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굳이 다 아는 얘기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1. 이제 비트코인의 바닥은 확인했고, 2. 거래량이 많지 않다보니, 간간히 들려오는 호재/악재에도 가격 변동폭이 제법 큰 상황이지만.. 3. 하락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사모으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 대신 투자기간은 길게 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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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기에 현재 가격(명목가치)은 몇 년 전 현재 가격 대비 실질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봅니다.
현재 금리 이슈는 기준금리의 문제라기 보다는, 채권 시장에서의 수급 불균형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중국과 일본의 영향이 크죠. 이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미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면 미정부에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영원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장 적극적인 투자는 어렵더라도 천천히 투자 자금을 늘려갈 때라고 봅니다. 선물 대신 현물 시장이 좀더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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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을 매매하면서 돈을 다 쓰고 보니, 솔직히 투자에 관심이 조금 줄었어요. 일단은 급증한 카드 지출을 막아야 다시 투자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에 임금이 상승하면 상황은 좀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pf 문제를 어떻게든 털고 가야 금융 환경이 개선되고 반도체 실적(무역수지)이 개선되면 전반적으로 상황이 호전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내년 선거 이후가 되겠죠?
혹시라도 지금 상황에서 조급함을 느낀다면 투자에 중독된 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급할 것 없습니다.
그나저나 차트는 좋군요. 혹시 하락이 있다면 단기로 들어가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직전 고점은 뚫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