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깜짝 이벤트가 있었죠? 어제 9800대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10400대까지 왔습니다.
만일 "더 갈 것 같은데 지금사도 되는 것 아니냐?" 물으신다면 "아직 지켜봐야합니다"라고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주가움직임을 해석하기 위해 과거의 움직임을 봅니다. 특히 직전의 움직임에서 많은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저는 이번 반등이 지난 횡보구간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여러차례 강조한 부분입니다.
이 구간에서의 흐름이 어땠었는지를 제대로 분석하면, 지금의 반등이 어느정도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macd를 보겠습니다.
주목할만한 다이버전스 2개가 나옵니다.
복합다이버전스죠? 히든하락 다이버전스와 상승다이버전스를 만들어주는 모습입니다.
주가의 고점이 횡보하는데 (종가기준으로) 지표값의 고점은 올라가서 히든하락다이버전스가 만들어졌고, 이로인해 즉각적으로 장대음봉이 출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주가의 저점은 낮아졌지만, 지표값의 저점이 올라가면서 상승다이버전스가 만들어지고, 횡보를 거치며 상승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pvt를 보겠습니다. 음봉의 거래량만큼 지표값에서 빼고 양봉의 거래량만큼 지표값을 더해주는 지표인데요,
주가가 계속 떨어지던 시점에서 나온 장대음봉은 지표값을 굉장히 많이 빼놓습니다. 거래량이 실린 음봉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고요.
장대음봉의 출현이후에 계속해서 양봉에 거래량이 실리고, 장대양봉 등이 나오면서 떨어졌던 지표값을 회복하게 됩니다.
아주 적극적인 가격방어라 할 수 있겠죠. 이 가격대 위로 주가를 어떻게든 올리겠단 의지가 보입니다.
그러나 10600달러대에서부터 캔들의 윗꼬리는 달리는데 추가적인 매수세가 들어오지 못하면서 주가는 밀리게 됩니다.
가격이 밀리게 되니 pvt값은 자연히 떨어져야 하는데, 지표값이 주가하락분에 비하면 거의 떨어지지 않은 모습이죠?
주가가 하락했는데 지표값에 반영이 적게 되었단 것은 이때의 하락은 거래량이 없는 하락을 의미하죠.
거래량이 없는 주가움직임은 신뢰도가 낮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장대음봉에서도 거래량은 비교적 적게 터졌음을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구요.
그렇다면 당장 주가는 내려왔지만 매도압력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네요.
다음은 매집/분산을 확인하는 obv입니다.
장대음봉이 뜨기전 주가의 고점이 횡보하는데 지표값이 내려간 걸 보니 분산활동이 있었네요.
이에 따른 결과로 가격은 장대음봉으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이후에 가격이 횡보하지만 obv가 올라가는 등의 상승을 예견하는 시그널은 전혀 보이지않고, 오히려 obv는 미세하게 떨어지는 흐름이네요.
다만 이 정도의 작은흐름은 신뢰도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지금 10400달러까지 주가가 올라온 상황인데, 직전에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나온 결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히든하락다이버에 의한 하락이 발생했는데 이때의 하락은 거래량이 없는 하락이었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움직임이었다.
다만, 바닥권에서의 움직임이 매집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반등이 오래 지속되리란 보장은 없다고 결론내릴 수 있겠습니다.
당장에 눈앞에 있는 매물대가 10600~10700달러대입니다. 이 가격대를 거래량이 실린 양봉으로 확정돌파하게 되면 제 주장이 틀리게됩니다.
돌파를 하더라도 거래량이 실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강조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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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더 갈 것 같은데 지금사도 되는 것 아니냐?" 물으신다면 "아직 지켜봐야합니다"라고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주가움직임을 해석하기 위해 과거의 움직임을 봅니다. 특히 직전의 움직임에서 많은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이는 제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여러차례 강조한 부분입니다.
이 구간에서의 흐름이 어땠었는지를 제대로 분석하면, 지금의 반등이 어느정도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목할만한 다이버전스 2개가 나옵니다.
복합다이버전스죠? 히든하락 다이버전스와 상승다이버전스를 만들어주는 모습입니다.
주가의 고점이 횡보하는데 (종가기준으로) 지표값의 고점은 올라가서 히든하락다이버전스가 만들어졌고, 이로인해 즉각적으로 장대음봉이 출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주가의 저점은 낮아졌지만, 지표값의 저점이 올라가면서 상승다이버전스가 만들어지고, 횡보를 거치며 상승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가가 계속 떨어지던 시점에서 나온 장대음봉은 지표값을 굉장히 많이 빼놓습니다. 거래량이 실린 음봉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고요.
장대음봉의 출현이후에 계속해서 양봉에 거래량이 실리고, 장대양봉 등이 나오면서 떨어졌던 지표값을 회복하게 됩니다.
아주 적극적인 가격방어라 할 수 있겠죠. 이 가격대 위로 주가를 어떻게든 올리겠단 의지가 보입니다.
그러나 10600달러대에서부터 캔들의 윗꼬리는 달리는데 추가적인 매수세가 들어오지 못하면서 주가는 밀리게 됩니다.
주가가 하락했는데 지표값에 반영이 적게 되었단 것은 이때의 하락은 거래량이 없는 하락을 의미하죠.
거래량이 없는 주가움직임은 신뢰도가 낮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장대음봉에서도 거래량은 비교적 적게 터졌음을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구요.
그렇다면 당장 주가는 내려왔지만 매도압력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네요.
장대음봉이 뜨기전 주가의 고점이 횡보하는데 지표값이 내려간 걸 보니 분산활동이 있었네요.
이에 따른 결과로 가격은 장대음봉으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이후에 가격이 횡보하지만 obv가 올라가는 등의 상승을 예견하는 시그널은 전혀 보이지않고, 오히려 obv는 미세하게 떨어지는 흐름이네요.
다만 이 정도의 작은흐름은 신뢰도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히든하락다이버에 의한 하락이 발생했는데 이때의 하락은 거래량이 없는 하락이었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움직임이었다.
다만, 바닥권에서의 움직임이 매집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반등이 오래 지속되리란 보장은 없다고 결론내릴 수 있겠습니다.
당장에 눈앞에 있는 매물대가 10600~10700달러대입니다. 이 가격대를 거래량이 실린 양봉으로 확정돌파하게 되면 제 주장이 틀리게됩니다.
돌파를 하더라도 거래량이 실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강조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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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지금 상승에 거래량이 더 실리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우상향을 지속하기 힘들 것이란 의미에서 이 지표를 보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