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vs 2021년 프랙탈 관점 비트코인 분석

안녕하세요, 빗진입니다.
오늘은 2018년과 2021년의 차트를 비교하며,
프랙탈 관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이 프랙탈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는 이유는,
이전 신고점을 달성 후 하락했다는 것이 공통점을 가집니다.
그리고 횡보의 하락 추세선이 한 번의
불트랩(상승의 속임수)으로 뚫린 이후
유지되고 있다는 것 또한 유사한 형태를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박스권에서 거래량 지표인
누적/분포 지수가 상승추세에 있었는데,
2018년 또한 상승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적 지표는 둘째 치고라도
코인시장의 배경을 참고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도 2018년과 2021년 현재는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프랙탈을 보고 바로 매도 포지션을 가져가면 될까요?

어디까지나 트레이더가 기술적 분석을 하는 이유는
확률적 우위를 가지는 것에 있습니다.
프랙탈을 발견했다고 해서 확신에 찬 투자보다는
프랙탈이 완성되는 지점을 찾아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8년의 이후 차트의 움직임을 보면,
또 한 번의 불트랩 이후 하락추세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섣부른 확신보다는
현재의 차트에서 2018년도와 같이 지지선이 뚫릴때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프랙탈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차트에서 저항선을 뚫게 된다면,
현재 프랙탈은 무효화되는 것입니다.

프랙탈은 전반적으로 모양이 비슷한 것이지,
작은 파동까지 대입하며 거래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모든 패턴(헤앤숄,쐐기형 등)이 만들어지기 전에
트레이딩 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된 이후에
진입해야 되는 것이라고 여러번 설명 드린적이 있습니다.

프랙탈 또한 완성되는 지점을 찾아
완성될 때 트레이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트레이딩 방법입니다.

이 아이디어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