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View
ihwan
2018년 2월 10일 오후 6시 54분

차트를 떠나 블록체인의 기본적 분석은 하셨습니까? 

Bitcoin / DollarBitfinex

설명

암호화폐의 기본적 분석은 하셨습니까?

*이 글은 차트를 떠나 비트코인의 투자 가치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한 글임을 미리 공지드립니다.
여러분의 여러 의견 부탁드리며 비판또한 환영입니다.

설명에 앞서 여러분이 암호화폐 투자가치에 의문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
1.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탄생원리
2. 과거 시점과 현 시점의 암호화폐
3. 암호화폐는 정말 화폐의 가치를 부합하는가


1.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탄생원리
블록체인이 탄생한 기반은 p2p(추억의 푸르나....) 쌍방 거래의 원리부터 시작을 합니다. 탈 중앙서버의 원리에 의미를 둡니다.
암호화폐를 통한 거래가 된다면 그 거래기록을 쌍방으로 공유를 하게 되고 거래기록을 10분마다 블록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이후 새로운 거래가 일어날 시 그 거래기록을 대조하여 위조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대조했을 때 한쪽이 비정상 블록(해킹)을 가지게 될 시 거래는 성사되지 않습니다.
해킹의 위험성에 크게 벗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문점
거래는 날이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그로 인해 생겨나는 수많은 블록들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시간은 단축될수 있을까?
블록체인이 해킹에 자유롭다면 그것이 중앙서버의 보완문제를 해결할 만큼 메리트가 있는가? (중앙서버의 보완성을 늘리는것보다의 메리트를 가질 수 있을까?)
블록체인과 비슷한 원리로 중앙서버를 여러개 가지는것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


2.과거 시점과 현 시점의 암호화폐

과거 암호화폐시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익명성, 불법거래자금 유동에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이슈가 된 현 시점에서 과연 이 익명성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익명성을 통한 불법 거래 자금 유통은 곧 국고 유출의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이걸 국가가 바라만 보고 있을까?
하지만 발행주체가 불분명한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국가가 통제할 수 있을까?


3. 암호화폐는 정말 화폐의 가치를 부합하는가
화폐의 가치란 크게 3가지로 가치의저장, 교환의 척도, 거래수단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가치의 저장과 거래수단은 거래자의 인식에 변화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두가 '아 이건 화폐가치가 있고, 이걸로 거래해도 생활에 불편이 없어'
라고 생각을 할 정도의 생활적인 변화와 상용화가 필요하며, 이를 이루기에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교환의 척도 문제는 현 시점처럼 급등락이 발생하면 문제가 발생하겠죠.

*의문점
암호화폐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암호화폐는 현재처럼 급등락을 멈추고 현시점의 화폐만큼의 안정화를 가질수 있을까?


저의 짧은 지식으로나마 가상화폐의 원리를 통한 과거, 현재를 보고 미래를 통하여 암호화폐 발전의 의문성을 보았습니다.
이 외에 서브프라임 등의 다양한 탄생이유를 볼수도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문제점과 해소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글을 쓴 이유는 차트적 분석에 앞서 기본적 분석을 생각해보는데 이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비판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코멘트
RookieRookie
다양한 시선으로 무언가를 보는것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시선의 글이라 생각합니다^^
Cha_Boon
1. 수많은 블록을 비교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접근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이더넷 그리고 패킷 전송 방식의 초창기에도 똑같은 이유로 인터넷 상거래와 정보교환은 절대 큰 규모로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했습니다. 저 말을 한 게 이더넷의 창시자인 멧칼프입니다 -_-; 코인으로 치면 사토시가 코인은 성공할 수 없다고 한거죠. 하지만 지금.. 말할 필요가 없겠죠.

중앙 서버를 늘리는 것보다 효율성이 좋냐고 하신다면 애초에 "중앙 서버"의 개념을 확고히 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중앙 서버라는 건 네트워크 상에서 단일성이 있기에 중앙 서버로 불리는 겁니다. 또 중앙서버의 보완성이라고 하셨는데, 중앙서버가 해킹에 위험한 것은 그 태생상 어쩔 수 없는 것이지 보완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방화벽을 코딩할 수 있다면 그걸 뚫는 기술 또한 이론적으로 코딩할 수 있는 게 기초적인 개념이니까요.. 블록체인이 혁신적인 개념인 이유는 "비잔티움 장군의 문제", 그러니까 탐욕에 기반한 배신의 가능성을 자본주의 개념의 신뢰와 보상관계로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그걸 보안성까지 연결해버린 게 대단한거고요.

2. 익명성은 조금 애매한 문제지만, 이번 XEM 해킹 사건으로 인해 지갑 추적과 현금화를 막는 방법론 등을 볼 때 국가에서 현금화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하네요. 결국 스위스같은 곳에 잔뜩 묶이는 암호화폐가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3. 암호화폐가 왜 화폐인가요? 화폐여야 하나요? 사토시의 논문에서 금융 중앙화의 폐단을 지적했을 뿐, 그 아이디어와 확장성은 화폐보다는 유가증권에 가깝습니다.
PenguinOfHell
글을 읽진 않았습니다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동시에 하신다는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가격은 이슈의 결과와 정 반대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차트를 보고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는데 거기에 기본적 분석을 한다? 매번 난관에 봉착하게 되실 확률이 극명히 높습니다.
ihwan
@PenguinOfHell 지금와서 보나 글 제목이 약간 어그로 처럼 보이는군요.. 죄송합니다. 저 또한 기본적 분석을 매수 먀도 터이밍을 잡는데 참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본적 분석의 의의는 아주 큰 방향을 잡는데 중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가치를 한번쯤은 생각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haerim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