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마감이 35820 상방에서 이뤄진다면 계속해서 반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봉마감이 34706을 지켜준다면 중기적인 큰 반등의 의지가 살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봉마감이 34706 하방에서 이뤄진다면 주봉 50EMA을 깨고 저점갱신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봉마감이 50EMA 하방에서 이뤄진다면 저점갱신 할 것으로 생각하고 최소 주봉 100EMA까진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주봉마감 50EMA은 확실한 하락의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봉차트도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1D
코인베이스 일봉차트입니다.
7월 7일 분석과 여전히 동일한 관점입니다.
RSI보겠습니다.
현재 일봉 상승다이버전스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황 하락추세선에 곧 근접하게 됩니다. 이전의 경우를 보면 해당 추세선을 넘지못하고 꺾이면서 큰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31.4-6k구간이 깨진다면 그러한 큰 조정의 가능성이 높고, 주봉 50EMA 하방마감시엔 확실히 큰 조정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방의 기준으로 보는 35.6-9k 위로 돌파 및 지지해준다면 RSI또한 추세선 상방돌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처음으로 해당 추세선을 넘는것으로 큰 반등을 이어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봉 RSI에서 알 수 있는것은 큰 방향은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방/하방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큰 방향이 진행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일봉 RSI 참고시 여전히 큰 방향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방의 기준은 까만채널상단돌파, 35.6-9k 상방 유지로 생각하며 하방의 기준은 확실하게는 주봉 50EMA 하방마감, 까만채널하단 및 31.4-6k 깨질시 위험으로 생각합니다.
* 비트의 전망
* 외부이슈 :
1. 거시경제 : 테이퍼링/금리/달러인덱스 관련 이슈. 현재는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을 결국 시행해야되는 연준과 해당 이슈를 신경쓰기 시작한 시장이 서로 눈치보는 단계로 생각됨. 2. 테더규제 : 테더 점유율 하락, usdc 점유율 상승중 3. FATF : 11월로 미뤄짐
-> 거시경제 이슈외엔 당장 영향주기 힘들다고 생각
* 내부이슈 :
1. GBTC : 7월12일부터 대규모 언락이 다시 시작, 이에 대한 숏헷징이 이전에 있었다면 숏헷징을 푸는 것으로 상방압력 가능성 (아직 논란) 2. Hash rate : 채굴자들이 이사하면서 결국 해결될 이슈 (가을 이전에 이사완료 예상) 3. 온체인데이터 : 바닥신호 계속출현 (바닥신호라는건 데이터상 과거 큰 조정 후와 비교시 충분한 과매도권 도달) 4. 펀비 : 0.01 아래(정상범위 아래) 펀비가 자주 유지되는 상태 (과매도권) 5. BTC 탭루트 업데이트 : 세그윗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로 11월 예정.
-> 더 이상 비트가격에 하방압력을 주기 힘든 수준이라 생각하며 최소 가을부턴 좋은 모습 기대가능.
* 장기적 고려
비트의 펀더멘털에 타격을 주는 이슈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으며 제도적으로도 받아 들여지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입니다.
* 단기적 고려
내부이슈는 더이상 비트 가격에 제동을 걸기 힘든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외부이슈만이 비트 가격 상승에 걸림돌이 될거라 보며
그 중 당장에 영향을 주는건 거시경제 뿐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이슈는 돌발적인 추가 뉴스가 없는이상 현재로썬 영향x)
*** 결론
거시경제 이슈외엔 비트 가격에 걸림돌이 될 사항은 없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해당 이슈만 방해되지 않는다면 늦어도 가을부턴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예민하고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만큼 금리, 테이퍼링 관련 소식은 계속 신경써야합니다. (크립토시장은 위험자산인 만큼 포트폴리오에서 가장먼저 정리가 들어가는 자산군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일봉상 볼륨 계속 수렴중이며, 일봉 RSI도 고려시 큰 방향은 여전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출현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단기 abc조정파동의 연속인 상황으로 확실한 상방 / 하방의 기준 충족이 되어야 큰 방향에 대한 확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주봉마감도 좋은 힌트가 될 것으로 생각하니 계속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의 전망은 본문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방압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당장엔 거시경제 이슈 뿐이라 생각하며 크립토 시장이 위험자산시장인걸 고려한다면 가장 예민하고 크게 영향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하락장에 도입한 상태도 다른자산군에 비해 가장 먼저 조정이 온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연준은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을 언젠가 들어가야하지만, 지금은 시행하기엔 이르기 때문에 시장에 눈치를 주고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립토 마켓도 계속해서 눈치를 보며 큰 방향에 대한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요약
1. 큰 방향은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2. 상방기준 : 까만채널상단돌파, 35.6-9k 상방 유지 / 하방기준 : 확실하게는 주봉 50EMA 하방마감, 까만채널하단 및 31.4-6k 깨질시 위험 3. 주봉 50EMA 하방마감시엔 저점갱신 및 주봉 100EMA까지 조정가능성. 4. 거시경제 이슈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으로 생각. 그 외에는 하방압력을 줄 요소는 당장에 없는것으로 보임.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확정 되면, 비트의 가치 변화를 어떻게 예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Coi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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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finnway, 금리인상이 언제가 될지 아직 아무도 알 수없는 만큼, 그 전까지 시장이 금리인상, 테이퍼링에 대해 얼마나 선제적인 반응이 있을지 / 연준에서 해당 시기 전까지 어떤 액션을 취할지에 따라 변수가 생깁니다.
(모두가 아는 이벤트인 만큼 시장반응을 보며 선반영과 같은 요소를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금리인상시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최소 횡보 혹은 다른 자산시장의 반응에 따라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pea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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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 있습니다. 비파 숏물량이 또 늘어났던데 이건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영향을 줄때고 안줄때도 있어서 헷갈리네요ㅠㅠ
Coi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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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cial, 빗파 숏물량에 대해선 예전에 여러 커뮤에서 언급을 했었는데, 전혀 신경을 안쓰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17년도에 빗파 이용할때나 조금 보다가 전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 후엔 아예 안보고 있습니다.
빗파숏은 단순히 빗파내 고래들의 포지션 정도로 생각하면 되며 해당 고래가 단기로 숏을 쳤는지, 장기로 모아가는지, 헷징용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당 고래가 항상 시장의 방향을 주도하거나 시장방향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도 아니며 시장에 반대로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빗파는 고인물 고래들만 남은 거래소인 만큼 포지션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특히 많습니다.
그래서 지표로써의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숏물량이 증가가 선행이되고 가격이 하락하는게 반복된다면 지표로 쓸 수 있겠으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계속 반복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빗파 고래가 시장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지않고, 반대로 시장에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전혀 안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i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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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Ko, 간단하게 이해하자면 빗파롱, 숏은 그냥 비트맥스 리더보드 랭커들의 포지션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들도 항상 롱,숏을 맞추는것이 아니고 / 해당 롱,숏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ethic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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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Ko, 최근 저도 이 부분을 고민중이었는데,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spea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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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나 자세하게 설명을... 갓인코님 정말 감사합니다🙏
luckygu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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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따로올리실생각없으신가요 ?!
luckygu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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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77246091, 이번글 20번넘게본듯합니다 복기하면서 많이배웠습니당
Coi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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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77246091, 조만간 새로 올릴듯한데 움직임이 지루한만큼 관점의 변화는 없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