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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 사이의 흥망성쇠

BITFINEX:BTCUSD   비트코인
어떤 사람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비트코인 가격은 무조건 내려간다고 하길래
차트를 봤다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냐 내리냐 말고, 사이클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봉상 크리스마스 기점을 수직으로 나누었더니 명확히 눈에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흥망성쇠와 물극필반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는데요.

흥망성쇠 -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함. 사람의 운수와 나라의 운명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돌고 돌아 늘 변한다는 말.
물극필반 -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

흥망성쇠로 보는 비트코인에서는 성 > 망 > 쇠 > 흥 순으로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각자 충분히 다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극필반은 고점과 고점에서는 4년(1440일정도) 저점과 저점에서도 4년(1440일정도)마다 반복이 되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역사가 정말 반복되는지 입니다.
1. 제 관점이 맞다면 2021년은 "성(盛)"에 관한 구간인지

2. 반복이 된다면 2017년 12월 최고점의 물극필반 지점은 2021년 12월이 될 것이고
2018년 12월의 최저점은 2022년 12월이됩니다.
"에이~ 이번에도 같겠어? 이번만큼은 같지 않고 틀릴거야" 라는 마음이 있지만
지난 과거(위 차트)는 "이번만큼은 달랐다"란 없었고 "이번에도 거의 같았다"라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는데 정답은 시간이 알려주겠죠 : )

3. 그리고 흥망성쇠중 성(盛)이라는 것은 보통 "융성하다"라는 뜻을 포함하고
성(盛)의 한자는 성(成, 이룰 성) + 명(皿, 그릇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합니다.
따라서 "내가 成(이룰 성)을 담을 皿(그릇 명)이 되어있어 성(盛)을 이룰 수 있느냐" 도 정말 궁금하네요.
시장이 상승이든, 하락이든 모두 본인 그릇에 따라 많이 담는자, 못담는자, 뺏지는자, 그릇을 깨뜨리는자(시장퇴출)로 나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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