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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복되는 패턴의 전개

BITFINEX:BTCUSD   비트코인


늘 연습용 퍼블리쉬만 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공개 퍼블리싱 했는데
자물쇠를 걸어잠근 상태였네요.
왜 이렇게 봐주는 사람이 없을꼬 하다가
다시 올려봅니다 ㅜㅜ 벌쭘한 자기소개도 다시...


네이버 카페 'CKT팀'에 띄엄띄엄 비트코인 차트 분석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업 트레이더는 아니며 차트 보는 것이 재미있어 취미로 합니다.
기술적 분석은 정교하지 않지만 추세와 변곡은 곧잘 읽는 편입니다.
트뷰 사용이 능숙치 않으므로 공부하는 차원에서 퍼블리싱 해봅니다.
모든 분석은 개인적인 연구의 기록일 뿐
매매에 참고하시거나 기준으로 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수렴하던 삼각형들을 이탈하고,
잘 지켜왔던 평행 상승채널도 침범하고,
어제까지 지키던 단기 하락추세선의 지지도 무너뜨리고,
4월 저점에서 1만 달러 상승분에 대한 피보나치 되돌림
0.382 비율 역시 깨트린 상황입니다.
지난 4월부터 지겹도록 카페 회원님들께 보여드려온
반복되는 더블탑 패턴이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각수렴 외의 패턴은 후행성에 가깝고
그리기 나름이라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만
비트코인 2만 달러 이후 휩소가 반복되며 이어진 형태라서
지난 4월부터 주의깊게 보고 있었습니다.






지난 18일 카페에 '일봉상 흑삼병이지만
이제쯤 양봉이 뜰 때가 되었고,
주말 단기 반등하면서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는 척
하다가 조금 더 흐를 수 있다'라고 포스팅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캔들은 양봉으로 마무리 되었고,
주말 동안 반등이 있었고,
하락 추세선을 시원하게 돌파했지만 다시 내려왔지요.
1만 달러 상승분에 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에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되었습니다만
저 역시 같은 의구심을 품습니다.


왜 하필 '딱' 그 시점에 움직일까요?




장을 움직이는 것은 고래의 의지입니다.
2월 6일 대하락장 이후 코인마켓은
대다수 차티스트들의 예상과 역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두가 역헤드앤숄더 패턴에 의한 강한 반등과 상승을 예상할 때
저는 반대로 흐르는 상황을 예측해보고 모멘텀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전개 상황을 확인하면서 흥미롭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합니다.
개미는 거대한 고래가 지휘하는 장을 따라 흘러갈 뿐이지요.


어제, 현재로는 장기 상승추세선 최하단까지 내려오기엔
FUD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그렇게 쓰자마자
거래소 관련 악재들이 터져나왔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어제도 포스팅한 뒤에 밤동안 거래소 관련 재료로 흘렀더군요.


기술적 분석을 넘어- 차티스트들은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이러한 관점에서 퍼블리싱 해나갈 것이며 (이따금이지만)
흥미있으신 분들은 함께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트뷰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많은 분들을 팔로우하고 있고
열심히 올려주시는 모든 분석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비트코인은 CME 선물 만기 전후로 추세를 바꿔
좋은 기세로 저항들을 돌파했다가,
6월 중순 이후- 그러니까 국내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다시 하락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으로 추이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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