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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살 혹은 타살... 그리고 다방면 종합분석 (2)"

COINBASE:BTCUSD   비트코인
안녕하세요,


힐리아드 버프셔입니다.
오늘은 다방면 종합분석 1편에서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난 게시물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기술적 분석뿐만 아니라, 현 가상화폐 산업의 뜨거운 감자, 중국 정부의 숨겨진 의도 또한 저만의 관점에서 파헤쳐볼까 합니다. 놓치신 분들은 아래에 1편의 링크가 있으니 꼭 참조하시고 2편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포스팅에서 주요하게 다뤘던 '52주 & 104주 이평선 프랙탈 관점'에 대한 질문에 'NO!' 라고 대답해주는 흐름입니다. 이번주 싯가를 정확하게 52주 이평 밑에 찍어내면서, 그 의도가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게 가격 흐름을 이끌어 갈 것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봉의 마감이 전에 언급된 이평선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남은 한 주동안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대답은 '확답'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상황에 놓인 지금, 우리는 후속질문으로 비트코인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걸까요?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하고 있고 그들이 비트코인에게 던지고싶은 화두는 역시 "아니 그래서 어디까지 떨어지는데?" 일 것입니다. 다음 지지구간에 대한 물음으로 비트코인의 존속여부를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


<1차 수평지지 + 사선지지의 접점 = 형광색 가로실선과 검은색 실선>
수평지지는 위 차트 상단에 형광색 가로 실선으로 표시된 첫번째 선이며, 이는 2018년의 긴 횡보장이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코인베이스 거래소 기준 $6700 부근에 분포해 있고, 여기서 주목할 점은, 2017년 12월 우리가 아는 '그 고점'과 올해 6월의 조정구간으로 이어지는 저항선이 사선지지의 역할로 바뀌며 접점을 형성하게 되는데에 있습니다. 이 사선지지는 검은색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서로 다른 지표들이 같은 가격대에서 동시에 시그널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저는 신뢰도 측면에서 가산점을 더 주고 매매에 임하는 편입니다. 이 부근에서의 진입은 1차 반등을 노리기에 좋은 구간이며, 주가가 지지에 실패하더라도 아직 비트코인이 '끝났다'라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로, '올해안에 $15000을 갈 수있나요?'에 대한 물음에, 비트코인 혹은 그 세력이, '아니요' 라고 대답해준 것일 뿐입니다.




<2차 수평지지 + 사선지지의 접점 = 형광색 가로실선과 핑크색 실선>
위에서 언급한 1차의 접점이 깨지게 되면, 2차 접점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는 $5500 부근입니다. 1차가 깨지면 2차에서 기다리는게 유리하고, 여기서 주목할 것은 2014년, 2017년 1월과 3월 그리고 5월에 이어 작년 12월과 올해 초의 지지 저항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선으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트 구조상 기간은 올해 12월 말과 2020년 1월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이후 찍히는 캔들의 기울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 이 부근마저 지지에 실패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그 다음 주봉에서의 지지를 찾자면 $4200이지만 이는 염두에 두기에 이른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1차가 깨지게 된다면, 그 때 이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13800 에서 $6700까지 하락한 지금, 비트코인은 자살일까요 타살일까요?
저는 타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의자를 중국정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게 자작극이 아니라면 한 그룹이 더 있습니다. 여기서 특정적으로 지명할 수는 없으나, 차트에 표시된 보라색 원형부분은 시진빔(?)이 나오기 2일전에 이전 저점을 낮추면서 크게 하락한 지점으로 앞으로 고점갱신에 실패할 시 연쇄적인 하락이 일어날 수 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이 시그널은 급격한 시진핑발 가격 반등으로 묵살되고, 대부분이 간과하였으며, 이 부근에서 명확한 기준으로 손절을 하고 다음 거래를 기다린 트레이더만이 살아남았을 것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의 바이낸스 급습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그 다음 2차 3차 거래소들을 단속해나갈 것입니다. 제 사견으로는,중국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기 전까진 중국 정부 국무원하에 있는 국유자산 관리감독 위원회 눈에 띄지 않다가, 이후 우후죽순처럼 불어나기 시작하고 블록체인이 부각되면서 판이 커지자 이를 컨트롤 하기 위해 취하는 액션들로 여겨집니다. 물론, 국유기업으로 삼을 만큼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중국은 1980년도부터 국유기업을 낮은 경영 효율성등 여러 폐단으로 인해 소유권과 경영권을 분리하는등 여러 시정을 하여왔으나, Z**, 화 **, 그리고 레**처럼 여러 기업들의 대주주 지배구조가 국무원 산하의 실질적 지배권에 들어가 있으며, 현재 중국 정부를 위해 돌아가는 국유기업들의 영향력은 속해있는 산업군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중국정부가 충분한 영향력을 당사에 행사할 수 있을만큼의 지배권을 쥐고 있었을 때의 일고, 목적이 이와 같을경우, 최대 2차 수평지지와 사선지지의 접점 부근에서는 중국발 호재가 연일 들려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 분명 아닐 순 있습니다, 제가 중국 정부소속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이 또한, 위의 지지와 저점의 갱신을 통해 그들로부터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아니라면, 비트코인이 입은 혹은 입게될 자상은 생각보다 더 깊숙하고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모두가 비슷한 가격대를 지지로 보고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압니다. 이와 같이 모두가 생각하는 지지, 모두가 바라보는 저항은 항상 시장이 보란듯이 돌파해버리기 마련입니다.
차트에서 보이는 너무 뻔하게 보이는 지지와 저항은 의외로 쉽게 부숴질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이에 대한 나머지 추가 설명과 또 다른 각도의 분석은 분량 관계로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의 실패로 좌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당신이 시장을 관통하는 매매전략을 가지고 있기만 하다면.
결국엔, 한 번의 큰 행운보다 실력이 뒷받침되는 트레이더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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