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 및 전략 지난 글의 마지막 코멘트에서 보여준 59700 에서의 반등은 60055에서 반등일 수도 있는 자리인데요. 분석하느라 시간이 너무 흘렀더니 이제는 그게 현재 진행중인 자리네요.
이 반등은 61225 까지로 보고 있으나 61이 치열했기에 거기를 못넘길 수도 있습니다. 61위로도 선은 많은데 61500 정도 위에서 버티면 관점 폐기하고 롱 고민해야겠습니다. 이제와서는 과거 최고점인 61700은 중요도가 약해진 것 같아요. 수평선 중에선 61200 이 선명해지고 있지요.
이후에 과거 목선 (하얀색의 큰 긴 동그라미로 표시해둔 것)에서 작은 반등이 오고 58446 반등 그뒤에 57900이 찐반으로 예상하며 21일05:00 입니다.
- 뉴스 차트4, 뉴스6의 비율로 보셔야 돈을 법니다. 기술적분석만으로는 큰돈 벌기 어렵습니다. 현재는 미연준 파월의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데 웃기게도 한국은 상승 작업질이 느껴지고 있어서 많이 어렵네요. 김프가 붙고 있더군요. 이거참... 그래도 분명 달러 차트가 리드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이낸스 이용자분도 있고 하니 저는 코인베이스 달러 차트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터키건 악재도 상징성은 좀 있어서 작지는 않은 것 같아요.
- 관점 폐기는 무엇인가 폐기를 하는 주체는 관점 올린 사람이 아니라, 현실(우주?) 그 자체나, 매매자 본인이라고 봐야합니다. 관점에는 폐기에 대한 조건이 대부분 있습니다. 현실에서 가격이 움직이며 그걸 넘기면 폐기 '되' 는 것이죠. 폐기 '하' 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능동적으로 폐기를 선언하는 것은 분명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만약 아까전에 61에서 치열했던 것을 보면서 "그 자리가 치열할 자리가 아니라(여기까진 실제로 적었던 내용) 바로 빨리 반등해야 하는 자린데...이건 그냥 미리 폐기하는게 낫겠네요" 라고 한다면 능동적으로 먼저 폐기하는 것이죠. 그건 칼손절 만큼이나 굉장한 기술인데 (손절 잘하고 익절 길게 하면 승률 30%도 돈을 법니다.) 대응에 가까운 것입니다. 저는 길게는 3일치 예상선을 그리고, 모니터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식의 능동적 폐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즉, 스스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 시간론 중형 파동, 또는 변곡점간 기간은 약 3날4시간 입니다. 이로 인해 58446이 찐반의 가능성이 있긴한데, 보통 대형파동에서 나타나는 찐반은 그런 시간론을 약간 거스릅니다. 직전 대형파동 13날x시간과 고점-고점 간격이 19~20 이였던걸 고려해봤습니다.
- 잡담 이번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너무 시간을 오래 끌고 있네요. 직전 아이디어에 마지막 코멘트로 새 예상선을 그린게 있기는 해서 여유롭게 작업했습니다. 일단 올려버리고, 더 할말이 있으면 따로 코멘트를 또 달아야겠어요. 스샷이 안보이는 것은 저도 경험했는데, 앱이 아니라 웹브라우저로 하면 일단 해결되더군요. 이번 하락은 마치 예전에 58 무너진 것과 좀 느낌이 비슷하지만 일봉 주봉의 하락다이버전스는 없네요. 그래서 다음 대형파동은 제법 기대가 됩니다. 일단 지금의 제 생각으로 21일까지, 그러니까 5일간은 별로 재미 없는 장이 될 것 같아요.
- 악플에 대하여 트뷰에 악플 달리는 글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 감사합니다. 대응은 무시+신고. 손이 근질근질 하시면 비난말고 비판을 하도록 노력해보십시오. 예) 이러이러한 차트와 이러이러한 뉴스가 있으니 이러이러한 관점이 더 맞았던거 아닙니까? 잘못된 예) 틀렸네요ㅋ
가격은 알기가 어렵군요. 장기적으로 롱이던 아니던, 시간론상으로 현재는 중형파동이 막 시작한 상황입니다.
중형파동의 고점 간격도 일정하다는 것을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다가올 고점의 시각이 18일19:00 로 계산되네요.
그런데 가격이 알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70k를 만족할 대형파동대로면 66을 가야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변동성이 너무 크고, 62는 너무 작고 63500 으로 하긴 했으나 이것도 좀 모양이 이상합니다만 일단 시간론을 업데이트하려고 올려봅니다. 이제 밤이 늦어서 더 업데이트하기 어렵지 싶습니다.
분석이 틀렸다고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글 때문에 저도 한마디하겠습니다. 전망을 하는 것은 첩보를 수집한 후 그걸 취사선택해 정보로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후 정보를 바탕으로 현 상태를 진단하고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분야별 전문가로 만들어진 전문집단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결과물을 내놓아도 틀리는 경우는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오리님은 하루 30분을 (긴박한 순간엔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더군요) 투자해 이 모든 과정을 소화합니다. 그럼에도 매우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많은 분들이 여길 오는데, 저는 코린이지만 늘 걱정스러웠습니다. 오리님의 분석을 절대화하서 고 레버리지로 "도박"을 하는 경우 순식간에 모든 것이 날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리님도 이 점을 미리 공지하지만 돈을 잃는 경우 비난이 난무합니다.
오리님의 글은 "내 경험과 지식으로 봤을 때 이건 이렇게 봐야한다"입니다. 정답지 자체가 아닙니다. 독자들은 오리님의 글을 참고로 각자의 눈으로 보고 각자의 머리로 판단해 성투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내가 놓친 것, 내가 보지 못한 것, 나와 다른 것을 종합해서 말이죠. 환자가 병이 깊으면 전문가 여럿에게 견해를 구하는 것과 조금은 닮았죠.
제가 오리님에게 감사한 것은 늘 귀중한 시간을 쪼개 자기일처럼 독자들의 굼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사심없이, 꾸준히 글을 올려주신다는 점입니다. 신기들린 사람처럼 정답을 찾는 걸 보면 소름이 끼치는 경우도 많은데 쪽집게처럼 정답을 콕콕 찍어주는 것에 초점을 두지말고, 오리님이 가진 재능을 독특한 방식으로 나눔하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죠.
kglboss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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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buryfun, 항상 감사하며 신호등도 구매해서 써보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려 합니다 항상 좋은글에 그저 오리님의 평안과 행복을 바랄뿐...
기존 관점대로 70.8k 무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