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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운명이 결정되는 11~12월

BITSTAMP:BTCUSD   비트코인
시장에 늘 상승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좋은 상승흐름은 2020년~2021년까지 약 2년여에 걸쳐, 많은 알트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미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기울기는 점점 완만해져가고있으며,
무지성으로 연말 불장, 내년 30만불을 외치기보단,
시장을 있는그대로 판단하고 이에 맞는 대응을 하시는 것이,
큰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보통 대응을 안하는 또는 못하는 분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분위기에 휩쓸린다.
2. 차트를 분석할 줄 모르거나, 차트를 두방향으로 고려하지 않는다(즉, 풀매수했으면 위로갈것이라 믿고, 현금화했으면 아래로 갈 것이라 믿는다)
3. 혹시나 팔면 엄청난 상승을 놓치지 않을까 불안에 떤다.
4. 손절선이나 예약매도, 분할매수, 현금보유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전혀 없다.

2018하락장을 직접 목도했던 사람으로서, 감히 말씀드리면,
지금 비트코인이 올라갈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만약에라도 하락으로 돌아선다면, 가격의 낙폭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90%조정은 예삿일이며, 99%, 99.7%의 조정도 수두룩합니다.
상폐당하는 코인도 정말 많습니다.
더욱이 이것이 잔인한 이유는, 단기간(3개월이내)에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피말리듯 가격을 빼버립니다.
지인 중에서도 운명을 달리한 분도 계시고,
무지함에서 비롯된 용기가 얼마나 큰 피해와 고통으로 바뀌는지 겪지 않으신 분들은 모를겁니다.

겪지 않으면 무서운지 모릅니다.
저는 비트코인 상승론자도, 하락론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올라가길 바랍니다. 비트코인 상승을 통해 돈을 더 벌고 싶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야! 라고 차트로 말해주는 시점에서만 비트코인의 상승을 봅니다.
지금은 비트코인이 상승할지 하락할지의 갈림길에 있으며, 여기서 1~2개월 사이에 주는 방향성은
중장기 추세를 결정하는 아주 예민하고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내가 산 코인 안갔는데 샌박이 100배 갔으니까 내것도 100배 갈거야 라는 것은 근거가 없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비트코인은 지금의 자리를 지켜야하며, 66000~50000불 사이에서 2~3개월정도 가격하락없이 횡보해야지만, 그리고 에너지를 모았다가 더 높게 올라가야지만, 비로소 지금의 추세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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