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안녕하세요. Kelley Finance 입니다.
먼저 어제 분석글과 실시간 분석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하락이 나와주어 많이 놀라신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예측되었던 하락이었지만 이러한 하락이 올때마다 괜시리 겁부터 나는군요.
혹시나, 비트코인이 스캠이 아닐지.. 하고..
당연히 저희 Kelley Finance는 비트코인이 스캠이 아니다에 한표 던지는 바 오늘도 비트 머리끄댕이를 잡고 분석중입니다.
◎ 개요
오늘 공유할 전략은 이전에 공유했던 폴링웻지 (또는 하향쐐기)를 이용한 투자전략과 크게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아래는 8월 11일 공유했던 매매전략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위 매매전략은 실패했습니다.
예상했던 구간까지 넉넉하게 내려오지 못하고 비트코인은 야속하게도 발목만 담그고 다시 올라가더군요.
물론 $5,800 선에서의 분할매수를 추천드리고 저 또한 분할분량에 대한 수익을 보았지만 전략을 짠 저도 불만족 스러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매매에 대한 기준을 잘못 잡았다는 질책을 하며 더 큰 수익을 내지 못한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매 타석 홈런을 칠 수 없기에 다음 타석을 기다리며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래 매매 전략은 크게 폴링웻지와 디센딩 트라이앵글을 중장기 기준으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왜 아직도 폴링 웻지 또는 디센딩 트라이앵글로 보는것인가??
위 질문을 극단적으로 간단히 답하자면 "깨지지 않았으니까"가 되겠습니다.
폴링 웻지 또는 디센딩 트라이앵글에서 거래량은 필수적으로 모니터링이 되어야 합니다.
두 패턴 모두 거래량이 점차적으로 감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완성과 동시 거래량이 터져주어야 하죠.
아래 차트는 간단히 폴링 웻지 / 디센딩 트라이앵글에 대한 설명과 주봉상 감소하고있는 거래량을 참고했습니다.
디센딩 트라이앵글의 대부분은 하락을 야기 합니다.
하지만, 지지가 정말 강하다면 반대로 상승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여기서 요점은 아래로든 위로든 어디든 간다는 것이죠.
(차팅이 원래 이렇습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요점을 파악하시고 대처의 영역으로 초대합니다.)
명확히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으니 디센딩 트라이앵글이든 폴링 웻지이든 둘 다 유효한 마당에 우리는 도대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항상 저점을 잡는것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것과 같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이 닳도록 말씀 드리는 분할매수가 필수가 되겠습니다.
◎ 매매 전략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나뉠수 있습니다.
위 메인 차트에는 지지 추세선으로 총 세개의 청색선들을 표시 해놓았습니다.
어떤 바닥을 보고 가느냐가 엔트리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개의 선을 기준잡아 투자전략을 짤 수 도 있습니다. 같은 차트로도 여라가지의 전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두가지 전략 정도 공유하겠습니다.
◎ 종합적인 매매 전략
첫번째 전략으로 디센딩 트라이앵글의 밑변에서의 지지를 믿고 $ 5,900 구간에서의 분할 매집입니다.
이에 대한 포지션은 짧은 손절라인을 설정해 놓고 단기적으로 가져가실 수도 있으며 민첩한 대응이 안되시는 분들께서는 이 구간을 기준으로 스윙으로 물타기를 시작하셔도 되겠습니다.
잠깐! 디센딩 트라이앵글 보고 $ 5,900 들어갔는데 물타기를 하란건 너무 무모하지않나? 디센딩 트라이앵글 통상 가격하락을 야기 한다고 방금 말하지 않았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전략의 답은 거래량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디센딩 트라이앵글 밑변에서 매수를 들어갔는데 지지선이 뚫렸다고 가정 해 봅시다.
주봉과 일봉상에서도 관찰 할 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주봉과 일봉 모두에서 거래량이 "터져주었는지"를 꼭 확인 하시고 디센딩 트라이앵글의 유/무효를 판단 후 손절 또는 물타기로 전략 수정 할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전략은 차트 모니터링이 되지 않으면 상당한 하이 리스크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전략으로는 더 보수적으로 더 큰 하락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메인 차트에서 가장 굵은 청색 실선 지지선을 기준으로 전략을 설계합니다.
그렇다면 $ 5,000 초반부를 보시고 그 주변에 분할매수를 걸어야 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1차적으로 말씀드렸던 첫번째 전략에서의 중요 갈림길인 $5,800 후반부에서 모니터링을 하시다 굵은 청색 실선 지지선까지 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 해야겠습니다.
두번째 전략은 다소 잦은 트레이딩이 어려운 분들에게 비교적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잦은 트레이딩에 익숙 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첫번째 전략을 소화 하실수 있을 것 입니다.
리스크의 차이입니다. 차례대로 크고 적고.
손절라인은 위 두 전략 모두 동일하게 추세선을 기준으로 완벽한 이탈이 나올시 진행되어야 겠습니다.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에 맞는 전략을 짜는 것입니다.
대처도 못할 꺼면서 단기 전략을 사용 하셨다가 된통 당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제시 드린 기준과 위 매매전략의 예를 참고 하시고 꼭 자신만의 전략 만들어서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메카가 되길 바라며.
이상 Kelley Finance 입니다.
저는 차트 분석 공부를 시작한지 불과 한두달 정도라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번 9월 4,5일 대폭락을 보면서 과연 차트 분석이라고 하는 것이 유효한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차트보다 대세가 우선하다는 점 물론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만...
우선, 켈파님께서 하락 다이버전스가 살아있다고 폭락전에 말씀해주셨지만,
사실 패턴, 지지/저항선, 지표 상으로 그러한 급락은 차트분석으로는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나, 물량으로 보면 이전 펌핑 물량에 비해 수십배 정도 엄청난 수준도 아니였고,
지지하는 롱 물량도 적지 않았으나 너무도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더불어, 지지선은 거의 의미가 없더군요.
올라갈때 저항선이였던 것들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고,
6800정도의 지지선을 그냥 뚫어버릴때는 그냥 스캠아닌가!, 싶었습니다.
특히, 선물과 마진거래의 장점은 급락과 급등을 방지하는 헷지목적이 큰데,
사실상 세력들의 농간에 헷지도 전혀 작동하지 못한 사실을 보면서,
이바닥을 떠야하는지 의구심도 많이 들었습니다.
뭐, 제가 잘못 판단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등대가 되어 주시겠다고 했으니, 고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