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31] 일목으로 보는 비트코인(BTC) 주봉, 일봉 분석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아돌입니다. 금일의 비트코인 시황분석입니다.

주봉이 리셋됨에 따라 거시적으로 주봉부터 다시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시간 : 주봉 - 일봉의 분석입니다.


분석도구 : 일목균형(Ichimoku) 를 중심으로 프렉탈과 몇가지 도구 혼합

지난번에 시장을 뉴트럴하게 보자고 했는데, 왜, 전략이 롱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면,

이번에 볼 것은, 되돌림에 관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입니다. 되돌림의 방향은 현재 상방이니, 롱의 전략을

설정하고,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포인트를 봐야할지 짚어보겠습니다.


지표 : 하단의 연관 아이디어 링크에 공유되어 있습니다.

제가 세팅값을 변경해서 올린 Double Ichimoku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차트 : 심볼 btcusd를 검색하여 BITSTAMP 거래소의 BTC 차트를 이용 했습니다. 바이낸스나 다른 선물거래가

생기기 이전부터 만들어진 차트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팁?!?


주봉의 구름)


주봉에서는 캔들 하나가 일주일의 시간 단위다보니, 구름의 출현과 전환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장기이평선에 대한 분석쯤으로 생각하고보면 됩니다.


1. 되돌림에 관하여.



제가 코인을 시작한 2017년 불장이 오기전의 구간입니다. 2014 ~ 2016 년.



2018~2019 년 구간.



현재 2022년 구간입니다.


평균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평선에서 다음에 다루겠습니다. 평균에 대한 심리적, 기술적인 부분이 들어있고,

캔들이 일목의 음운을 향해 되돌아간다는 점을 우선 생각해봅니다.

돌아서 나가는 것(올라가는 것)은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게 지금인가? 하는 것은 아직 불확실 요소가 있기에

그냥 올라갈 수 있겠구나 하는 그림을 보는 정도로 일단 시작합니다.


2. 낙폭에 관하여.





낙폭데이터에 대해서는 몇번 정리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역사적 데이터에서 보면,

낙폭에 관해서는 아직 하방이 열려있음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의 되돌림에 대해 살펴보면서, 이제 시장은 상방일것이다..

하면서 편향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데, 낙폭에 관한 데이터를 추가하면서 생각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1에서 언급한 불확실의 요소중 하나가 2의 내용입니다.


3. 시간에 관하여.






현재구간에서 바로 음운을 향해 되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아닌가, 저점이

한번 더 갱신되면 그림이 더 좋겠다.. 하는 느낌을 줍니다. 느낌적인 부분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4, 5로 넘어갑니다.


4. 추세각과 힘의 균형에 관하여.



주봉으로 볼때는 아직은 내림폭에 비해 옆으로 횡보한 시간이 짧음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봉에서는(아래에서 내용을 보겠지만,) 힘의 균형시간이 맞춰지기 시작했습니다.


- 힘의 균형이란?

힘의 균형 > 파동 > 덩어리패턴 의 위상차를 가진다.// 힘의 균형이란, 차트상에 나타나는 상위 개념으로
평형상태를 이루려는 관성. 에너지의 수렴과 발산, 추세와 파동, 이평선의 특징 중 평균으로 돌아가려는 회귀성 등 모두 힘의 균형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물리적인 에너지를 뜻하는 것인 아니며, 추상적인 집합적 개념의 에너지다 - by ADOL_

라고 저만의 정의를 쓰는 용어인데, 쉽게 말해 내린만큼 옆으로 가고, 옆으로 간만큼 위로 가고,

균형이 맞춰지면서 차트가 구성되는 것을 포착해 정리한 개념입니다.

(예시)



5. 다이버전스의 힘에 관하여.


4의 내용을 보완해줍니다.


RSI의 50(중심의 의미에 대해서는 교육하면서 배웠습니다) 평균선을 돌파하는 것이 나와야 그 다음 추세의 진행이 있음을 생각합니다.
실제 매매를 접근할때, 저점에 대한 욕심을 조금 내려놓는다면, 50 선을 넘고 나서도 롱을 타는 것은 늦지 않습니다. 왜냐면, 眞추세라면,
추세라는 것은 '경향성'이 있기에 방향이 정해지고 나서는 한동안 지속되는 관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6. 주봉의 정리

거래량에 대한 것과 몇가지 더 살펴볼 요소가 있지만, 일단 현재는 논외로 하고, 지금까지 나온 주봉의 그림에서는

ㄱ. 시간이 남았다(필요하다)

ㄴ. 상승으로 가는 시나리오를 보는 입장에서는 2의 내용을 떠올리며, 이제 저점을 깨면 안되는 그림이다.
따라서 상방 초입이라면 이제부터는 버티기 구간 돌입으로 보며, 저점꺠면 상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연장된다.

ㄷ. 주봉이든, 일봉이든, 더 작은 시간봉이든, 되돌림에 대해 생각해보면, 1의 내용으로 인해 어찌됐든,
하한 33k, 상한 40k 까지는 되돌림으로 돌아갈 공간이 있다. 그러나 갈자리가 있는것과 시기를 보는 것은 다르다.
가격과 시간의 문제는 다른 축이기 때문. 아직 스타트 신호가 울리지 않았다.


일봉의 구름)


주봉의 그림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일봉에서 나올 그림입니다.


일봉의 음운에 대한 돌파가 선행되어야 함입니다.



일봉에서 한번도 음운을 뚫어내지 못했음을, 그리고 이제는 얇아진 일봉의 음운을 파고들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단 음운안으로 들어가서 버티는 날이 하루라도 나오면, 주봉 롱 시나리오 진행에 긍정적인 신호로 봅니다.


일봉음운의 지난 역사에 관하여(feat.토르 망치).





추피시에 따라, 시간을 추가해 보면,

11월 : 일봉 음운안으로 들어간 다음 버틸 수 있는가? 뚫어올리면 더 좋습니다.

12월 : 11월이 만들어낼 그림에 따라 판단할 수 있으나 보통, 연말 마무리는 혼조세를 보이니 주의합니다.

1월 : 주봉의 상승그림을 위해서는 이때는 음운을 뚫어올리고 그 위에서 놀고 있어야 하는 달입니다.

우선 지금은, 이렇게 생각을 keep 해둡니다.


빼앗긴 롱에게도 봄은 오는가? 언제나처럼,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견뎌온 시간보다 앞으로 견뎌낼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적게 남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여러분 모두, 큰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