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30자 비트코인 분석. "반등 없이 이대로 $6500까지 하락할까? 흠..."

안녕하세요. 크립토레인저K입니다.

오늘 BTC가격이 거의 4% 가까이 하락을 보이고 올라왔습니다. 오른쪽에 볼륨프로파일을 보면, 어제까지만해도 해당 저항 위에 BTC 가격이 위치해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BTC가 살짝이라도 반등한 뒤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BTC가 매물대 저항을 뚫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네요. 앞서 올렸던 분석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번 하락이 우선 $6500까지는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반등도 거기서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내일 캔들의 자리를 확인해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현재 BTC가격의 위치가 매물대 저항의 하단 쪽에 있습니다. 만약 오늘 캔들의 종가가 현재에서 올라가지 않거나, 내일 캔들이 현재 가격 밑에서 시작한다면, 이렇다 할 반등 없이 그냥 이대로 $6500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락장에서는 매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현 상황이 그리 신경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마진 트레이딩에서 숏 포지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현재의 애매한 상황이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계속해서 내심 "과연 이렇다 할 반등 없이 바로 $6500까지 갈까?"라는 의문을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은 1일 챠트 기준으로 봤을 때, 10일 선과 200일 선의 교차가 예상됩니다. 캔들과는 좀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내일 캔들이 그 영향을 어떤 식으로 받을지를 보면서 저도 반등의 유무를 판단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제 분석글은 딱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은 좀 더웠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니 선선하네요.
아무쪼록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전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이 글을 쓰는 동안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왔네요. 그래도 내일 BTC의 흐름을 지켜보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지점에서 한 번은 반등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코멘트:

코멘트:

오늘 포스팅에서 언급한 반등은 약한 반등을 의미합니다. 가격이 이렇게 한번에 크게 내리면 어떻게든 약한 모습이라도 살짝은 반등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등 없이 내리 꽂을 가능성도 있지만, 올려드린 챠트의
MACD 히스토그램도 역아치를 그리고 있고, 스토캐스틱도 조만간 골든 크로스를 낼 것 같으니 반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반등이 없다면 횡보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역시 단기 흐름 예측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