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쓰는 매매일지] 기나긴 횡보장, 그 끝은 어딜 향하는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K1212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되었네요

그동안은 일봉상의 디센딩을 보고있었고, 그에 따른 단타만 진행했습니다.

저점 부근에서 롱을 잡아도 오래들고가지 못하였고, 애매한 자리의 포지션은 역지가 꾸준히 터지며 약익절~약손절을 왔다갔다하며 3주간 멘탈이 갈렸네요

그리하여 단타로만 야금야금 일당만 채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들이 엑시로 꿀빨 때 같이 할걸 후회가 되네요 ㅠㅠ

지나간건 어쩔 수 없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까?

바이낸스 선물은 엄청난 숏청산물량이 터지며 말도안되는 꼬리를 달았고 현물 또한 일봉상의 디센딩을 뚫어주는 꼬리가 나왔습니다.

저점을 3번이나 두드렸지만 뚫지못하며 바닥이라는것을 체크해줬구요. (전 보통 3회의 법칙을 생각합니다. 3회 도전했는데 뚫지못하면 못간다 )

1. 저항대의 매물들을 강한 상승 + 숏청산으로 소화

2. 저점을 뚫지못하며 바닥이 확인됨

37k 부근의 많은양의 매물들을 다 소화시켜줬기 때문에 이제 롱익절물량이 어느정도 나온다면 다시 힘을 받아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현재 상승분의 중간값인 36500대를 지켜주고 있으며 저 또한 저점롱을 놓쳤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 롱 포지션을 들어가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문제는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인데요

전 최소한 42k까지는 상승을 보고있고, 이 부근의 저항을 얼마나 강하게 돌파하는지에 따라 포지션의 익절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대 51k 까지의 상승을 보고있기에 이번 롱 포지션은 42k 부근에서 절반 익절 및 익절역지 설정 후 계속 들고 갈 예정이고

42k 돌파여부에 따라 저항이 지지로 바뀐다면 그 지점에서 추가 롱 포지션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너무 오랜 횡보로 많은분들이 지치고 손실도 크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이 복구할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ㅂ=

어려운 장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내셨다면 대단하신 분들이구요ㅎㅎ

업비트에서도 알트가 불장이 나왔으면 하네요! 날씨가 더운만큼 불장 가즈아 !!!

PS. 캔들상의 저항과 피보나치의 되돌림 구간이 거의 비슷한것을 체크하였고, 보기 편하게 캔들상의 저항은 빼고 피보나치만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