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 걸쳐서 만들어진 지지구조
- 지지구조에서의 시그널 (보조지표, 캔들 기타 등등)
- 가격이 낮아짐에도 거래량은 상승하고있다.
- 위의 이유에 따른 손절 기준이 명확
- 1차 청산에 대한 목표가가 뚜렷함
1차 목표가 7천
2차 목표가 추세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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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대한 가치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
(1) 비트코인의 최대 시가총액은 약 100조 달러이다.
-> 결국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대한 근거는 "전에 이랬으니까" 하는 기술적 분석에 가장 근간이 되는 이유이다.
(2)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없다.
->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내재가치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가령, 우리집 고양이 "멍멍이"가 나에게는 천만금을 줘도 안 팔 가족이지만,
남들의 기준에는 그렇지 않다. 멍멍이가 아무리 귀엽고 영리하고 이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판단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그 자체만으로는 100조 달러, 아니 지금 시총인 10조 달러에 비견되는 어떠한 가치창출도 할 수 없다. 전송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싸다, 탈중앙화 되있다, 금의 역할을 할 수 있을만한 요건이 갖춰져 있다
라는 성질 때문에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가 반드시 코인의 가치로 귀결된다는 생각은, 말 그대로 "내 생각" 이다.
(3) 마찬가지 이유로 이더리움을 포함한 여타 알트코인에도 내재가치가 없다.
-> 토크노믹스는 이론이지, 현재 시점에서 어떠한 결과물이 도출된 것이 아니다.
(4) 비트코인 투자는 흔히 말하는 땅 투기와 비슷하다.
- > 가령 동탄에 땅을 산다고 해보자. 이유는 지하철이 생길 수 있고, 서울 근처의 위성 도시이며, 뭐 기타 등등이다. (부동산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어디까지나 추측 (Speculation)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소수 투기꾼들이 성공하는 이유는 이러한 정보를 규합하고 미래 가격을 예측할 판단력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이들도 100%는 없다는 것을 알고있다.
(5) 마찬가지 이유로, 금을 사는 것을 가치투자라고 하지 않는다.
- 워렌 버핏의 스승이자, 많은 가치투자자들의 귀감인 밴저민 그라함이 저술한 "똑똑한 트레이더"를 읽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이해가 안되는 무언가에 투자하는 것은 결코 가치투자가 아니다.
가치 투자자가 항상 승리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실패하면 그 사람은 가치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이기 때문이다.
추신 : 가치투자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