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전자 일봉 차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세계 증시는 급락을 면치 못한 상황이고, 국내 주식의 피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 중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식은 꾸준한 우상향을 해왔기에 현재의 가격도 엄청 싸보이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세력들은 개미들에게 쉽게 밥을 먹여주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은 달러 확보를 위해서 손을 털고 떠나가는 실정이고, 기관들 역시도 수익을 실현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개미들은 아무것도 모른 체 세력들이 떠넘기는 물량을 열심히 받아먹고 있습니다. 개미들끼리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 관점에서 현재 하락 1파동과 2파동은 완전히 마무리가 된 상태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지옥을 보여줄 3파동이 시작되는 단계이며, 개미들에게서 곡소리가 나오기 전까지 이 하락세는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저는 본래 삼성전자가 3만원 초반이나 2만원 후반대 까지는 가격이 빠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생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대하고, 겨울철에 2차 붐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악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시는 또 다시 한번 크게 출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던져야 합니다. 포기해야 합니다. 놔줘야 합니다. 오일은 어제 뉴스를 보니 마이너스 $37 가격까지 떨어졌었다고 합니다. 역사에 남게된 대 폭락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을 직시해야합니다. 나스닥도 오늘 폭락이 있었습니다. 트럼프가 아무리 돈을 풀고 지원을 해도 단지 순간적인 호재일 뿐, 경기 침체 장기화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주봉 차트에서는 아주 선명하고도 거대한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타난 바 있습니다. 이는 아주 장기간 하락세를 암시하고 있으며, 거기에 코로나19 라는 치명적인 악재까지 겹쳤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셧다운이 걸리고 실직자가 대거 늘어났으며, 세계의 경제는 거의 박살이 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아이템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는 매출이 급락하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삼성전자의 전체적인 매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장 잃고, 지갑 얇아지고, 경기 침체는 장기화 될 것이 뻔한 이런 상황에서 대중들이 과연 얼마나 많이 사줄까요?
저희 어머니도 지금 삼성전자 싸다고 하면서 언제 사면 좋을지 수시로 물어보시는데요, 2만원대 가면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직 삼성전자 들고 계신분들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옳은 판단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는 Underperform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듯
Nt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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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eoul0822,
안녕하세요.
제가 반도체에 대해서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컴정과(컴퓨터정보통신 학과) 출신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몇가지를 다룰 줄 알고, (Java, 파이썬, C, C#, C++, Object C, PHP 등)
최근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복합지표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여 프로그램 제작중에 있으며, 곧 무료 공유 예정입니다.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과 기본지식은 일반인들이 비해 조금 나을 뿐이지만 반도체 전문가는 아닙니다.
본문에서 제가 언급한 반도체에 대한 내용은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이라는 내용 뿐입니다.
이 한 문장만을 가지고 이해도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보시는 다른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아는 지식을 아래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도편달 바랍니다.
반도체는 메모리(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CPU,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와 같은 연산과 정보처리를 하는 반도체를 말하고,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하며 S램, D램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컴퓨터 부품으로 사용하는 RAM 과 SSD 등은 모두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는 점유율 10%대를 유지하며 겨우겨우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2030년까지 세계 1위를 목표로 투자를 대거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1위는 미국의 '퀄컴' 이라는 기업이며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계열의 고가 스마트폰의 AP는 이 퀄컴의 부품을 사용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삼정전자의 스마트폰 AP 역시 기술력 차이의 문제로 퀄컴의 것을 사용합니다. 그만큼 퀄컴의 글로벌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가 미국의 압박으로 반도체 공급이 끊길 위기에 처해있고, (코로나19 전염 확산에 대한 보복)
이는 스마트폰의 두뇌를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 누락되어버리는 것으로 치명적인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에 있어서 반도체는 그 어떠한 부품보다도 핵심적인 부품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기기에는 다양한 반도체가 사용됩니다.
제가 본문에서 강조드리고 싶었던 것은 반도체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궂이 이렇게까지 자세한 설명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하여 소비 심리가 죽어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타격이 삼성전자에는 치명적일 것을 강고하자 하였습니다.
글로벌로 확산되는 실업난과 경기침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등은 매출이 감소하게 되어고,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와 스마트폰 모두 타격을 입게 되어있습니다. 이미 최근에 기사들도 많이 보이는군요.